예수님의 재림 (14156) 썸네일형 리스트형 썩은 찌꺼기 썩은 찌꺼기 2010. 2. 12일 <밤 11시에 받은 계시> “윽! 아니, 왜 먹다 남은 찌개국물을 버리지를 않고, 냄비에 그대로 담아두었을까?” “윽!, 이 냄새가나는 찌꺼기를 왜 아직 버리지를 않고 이렇게 다 썩게 내버려 두었을까?” “다 썩었잖아, 윽! 푹 썩었잖아, 아니, 무엇하느라고 이렇게 냄비가 다 .. 사람의......, 사람의......., 2010. 2. 13일 <오전 7시에 받은계시> 잠깐, 이걸 거름더미에 버릴 것이 아니라, 감돌이게 주는 것이 낮지 않을까? 감돌이 녀석이 뼈를 얼마나 잘 발라먹는데, 맞아, 녀석이 뼈를 얼마나 잘 발라먹는데, 그러자, 감돌이 녀석에게 주자, 그렇지만, 이걸, 이걸, 가만있어봐, 이게, 이게, 아니, .. 파국 파국 2010. 2. 10일 <오후 6시에 받은 계시> 볼펜이 아주 바짝 부서졌다. 누가 망치로 꽝! 하고 내리친 모양이다. 볼펜이 완전히 박살이 나 버리고 말았다. 이 볼펜은 항상 책상머리에 놓아두고, 하나님의 계시가 내려올 적마다 기록하는 것인데, 이 볼펜이 이렇게 바짝 부서져 버리고 말았으니, 이제 .. 상중 喪中 2010. 2. 10일 <오전 9시에 받은 계시> 喪中! 대한민국이 통째로 喪中이다. 통째로 喪을 입고 있다. 어른이고 어린아이고 할 것 없이 온 국민이 한꺼번에 喪을 입고 있다. 服制를 입는 기간이 워낙 길다보니, 일반 상복을 입고 회사에 출퇴근을 하고 일상생활을 하기에 편리하도록, 服制의 제도가 .. 끓는냄비(4) 끓는 냄비(4) 2010. 2. 8일 <오후 7시에 받은 계시> 팔팔 끓는다. 어마어마하게 끓는다. 하얀 김을 뿜어 올리며 맹렬하게 끓어 넘친다. 작은 냄비다. 작은 냄비가 또 끓는다. 작고 노란 냄비가 또 끓는다. 하얀 김을 뿜어 올리며 맹렬하게 끓어 넘친다. "빠글빠글!, 빠글빠글!," "빠르르!, 빠르르!," 어마어.. 벌레먹은 고추 벌레 먹은 고추 2010. 2. 8일 <아침 7시에 받은 계시> 벌레가 주렁주렁 열려있다. 고추밭에 벌레가 주렁주렁 열려있다. 그런데 벌레의 모양이 특이하다. 어떻게 생긴 것이 벌레의 생김새가 마치 USB디스크처럼 생겼다. USB디스크처럼 직사각형으로 생겼는데, 실제로 벌레의 기능도 USB디스크처럼 고추열.. 이거 정알 큰일이네, 이거정말 큰일이네 2010. 2. 6일 <오후 1시에 받은 계시> “이거 정말 큰일이네!,” 누군가가 큰 소리로 탄식을 한다. 어디선가 땅이 꺼질 듯 비통한 소리로 탄식을 하는데, 그 소리가 어찌나 크고 애절한지, 하늘과 땅이 통째로 우렁우렁하고 울린다. 하늘과 땅의 중간부분에서 들려오는 음성인데, 그.. 바짝탔다. 바짝 탔다 2010. 2. 4일 <오후 8시에 받은 계시> “와, 다 탔다. 다 탔다. 아주 새빨갛게 탔다.” 와, 큰일이다. 못 먹겠다. 이렇게 시뻘겋게 타 버리다니!, 와 참, 너무 많이 눌렀다. 전기밥솥을 어찌나 여러 차례 눌렀는지, 그 많은 밥이 통째로 다 누룽지가 되어버리고 말았다. 통째로 다 누룽지가 되어.. 이전 1 ··· 1747 1748 1749 1750 1751 1752 1753 ··· 177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