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의 재림 (14156) 썸네일형 리스트형 멧돼지의 공격 멧돼지의 공격 200. 2. 4일 <밤 1시에 받은 계시> “괙괙! 괙괙!” 멧돼지 한 마리가 괙괙! 거리며 뛰어내려온다. 평양 어디쯤이다. 평양 어디쯤에서 멧돼지 한 마리가, 성질을 바짝 내며 남쪽을 향해 뛰어내려온다. 보니 멧돼지가 꾀 크게 생겼다. 꾀 큰 멧돼지다. 커다란 멧돼지 한 마리가 평양 어디.. 서울 서울 2010. 2. 2일 <아침 9시에 받은 계시> 눈앞에 고춧대가 보인다. 크기가 한 길이나 되는 고춧대가 나타난다. 크기가 한 길이나 되는 고춧대가 나타나는데, 보니 불에 바짝 녹아있다. 불에 녹았다기보다 불기운에 뜨겁게 바짝 쪄져 있다. 뜨거운 불에 바짝 쪄진 고춧대다. 뜨거운 김에 바짝 쪄져서, .. 동반자살 동반자살 2010. 1. 31일 <밤 11시에 받은 계시> “우리 함께 콱 죽어버립시다!” 김 정일이가 수심이 가득한 얼굴로, 곁에 있는 장군에게 무겁게 말을 건넨다. 통나무 굴러가는 듯한 목소리에 평양시내가 통째로 들먹인다. 곁에 서있던 장군역시, 침통한 표정으로 대답을 한다. “예, 그럽시다!” 장군 .. 황무지 황무지 2010. 1. 29일 <저녁 9시에 받은 계시> “? ^^ ? ^^^ !^^#” “?!# ^^* ? ? ?? ^^ ? ^^^ !^^# ?!# ^^* ? ? ?” “? ^^ ? 뭐야 이게! ^^^ !^^#” “? ?” “무어가! ?!# ^^* 온통 가시나무천지!?, #? ^^? ?” “무어야! ?! ?* 무어가 온통 쑥대밭, 가시나무천지, 티끌, 먼지, 황무지, 흙먼지!,” “어떻게 된 거야, 무어가 이렇게.. 맹견 맹견 2010. 1. 28일 <밤 12시에 받은 계시> 먹잇감을 향해 무섭게 달리고 있는 맹견 앞에, 무언가 갑자기 시꺼먼 물체가 휙! 스치고 지나간다. 숨을 헐떡이며 어둑어둑한 밤길을 달리고 있는 맹견 앞에, 무언가 고양이 새끼만한 검은 물체가 휙! 스치고 지나간다. 눈앞에 무언가 시꺼먼 물체를 발견한 .. 끓는냄비(2) 끓는 냄비(2) 2010. 1. 27일 <오후 7시에 받은 계시> 노란 냄비가 또 끓는다. 휴대용 가스레인지 위에 있는 작은 냄비가 또 끓는다. 뜨거운 김을 푹! 푹! 솟구쳐내며 팔팔 끓는다. 하얀 김을 사방으로 푹! 푹! 솟구쳐 올리며, 사정없이 끓어재낀다. 그런데 냄비 속에 물기가 그리 많지 않은지, 뜨거운 김이.. 붉은 불도저 붉은 불도저 2010. 1. 27일 <밤 12시에 받은 계시> “부릉부릉!, 부릉부릉!,” 붉은 불도저가 출발을 한다. 산 중턱에 자리 잡은 차고에서, 붉은 불도저가 요란한 소리를 내며 출발을 한다. “무슨 작업을 하러 가는 걸까?” 보니 차가 좀 낡았다. 좀 낡고 작다. 불도저치고 좀 낡은 차다. 척 보기에 1960년.. 식사준비 식사준비 2010. 1. 26일 <밤 1시에 받은 계시> 김치찌개가 맛있게 끓여져 있다. 어제 밤 이상 중에 팔팔 끓던, 바로 그 냄비다. 어제 밤에 이상 중에 보던, 바로 그 노란 냄비다. 작은 냄비가 열려있는데 보니, 김치찌개가 맛있게 끓여져있다. 그렇게 죽어라고 팔팔 끓어대더니, 마침내 김치찌개가 맛있.. 이전 1 ··· 1748 1749 1750 1751 1752 1753 1754 ··· 177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