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의 재림 (14156) 썸네일형 리스트형 앞으로 100일 후에 앞으로 100일 후에 2010. 10. 6일 <오후 5시에 받은 계시> “북~! 북~!” “앞으로 100번만 더 문지르고 나면, 101번이나 102번째쯤엔 완전히 깨끗하게 닦여질까요?” 바나나처럼 길쭉한 과일을 닦기 위해서, 쇠 수세미에 비눗물을 듬뿍 묻혀가지고, 북 북! 닦는데도 잘 안 닦여진다. 무슨 뜻일까, 지난번 10.. 전기 전기 2010. 10. 5일 <새벽 7시에 받은 계시> “윽!,” “먼지부터 닦아야 되겠다.” 두꺼비 집이라는 것이, 밑판이 깨끗해야 전기가 잘 들어오지, 이렇게 먼지가 꽉 끼어있으면 아무래도 전기가 들어오는데 지장이 있을 수밖에, 자, 이만하면 됐고, 이제 뚜껑을 잘 닫기만 하면 되겠다. 그런데, 잠깐, 여.. 재활용품 재활용품 2010. 10. 4일 <아침 8시에 받은 계시> 왼손을 박스 안에 푹 넣어서, 손에 잡히는 휴지조각 한줌 집어서 오른쪽에 있는 커다란 통에 넣으면서, 요건 휴지조각 한줌에 값이 얼마, 요걸 오른손에 잡힌 볼펜으로 계산노트에 기록을 하고, 그리고 요건 전깃줄 한 토막, 전깃줄 한 토막엔 값이 얼마.. 괴 물체 괴 물체 2010. 10 2일 <낮 12시에 받은 계시> “무어야, 이게!,” “무어가 커다란 바윗덩이만 한 것이,” “가만 있어봐, 히로시마에 떨어졌던 리틀 보이!?, 그 녀석은 아닌 것 같고, 그렇다고 나가사키!?, 맞다 그 녀석을 닮았다. 좀 사각형을 이루고 있는 것이 좀 다르기는 하지만, 크기나 규모가 나가.. 108 108 2010. 10. 1일 <밤 10시에 받은 계시> 교회 한쪽 편에 붙어있는 보일러 창고의 문을 열고 보니, 창고열쇠에 적혀있는 숫자, 108. “예수님!,” “이 숫자가 무엇을 뜻합니까?” * 하늘을 가득 메운 전투기들이 포탄을 투하해대는 장면. * 미사일이 펑! 하고 발사되어 날아가는 장면, 흰 눈 2010. 10. 1일 <.. 흉작 흉작 2010. 9. 30일 <오전 9시에 받은 계시> “아!, 다 익었다!” “언제 그렇게 벌써 다 익었냐!” 누렇게 다 익은 벼가, 바람에 휙~! 날리는 모습이 그만이다. 문자 그대로 황금들판이다. 그런데, 벼가 이렇게 다 익기는 했는데, 왜 들판이 좀 쓸쓸한 기분이 드냐, 좀 꽉 찬 기분이 들질 않고!, 가만있어.. 된장찌개 된장찌개 2010. 9. 29일 <오전 10시에 받은 계시> “빠글빠글, 빠글빠글!” “앗!, 끓는다. 끓는다!” 시꺼먼 냄비 안에 1/3쯤 앉혀진 된장찌개가 빠글빠글 끓는다. 버섯이며, 인삼, 도라지 등등 기가 막히게 좋은 재료를 잔뜩 집어넣은 된장찌개가, 마침내 빠글빠글 끓기 시작한다. 띵 호아!, 맛이 기가 .. 신랑 신랑 2010. 9. 28일 <밤 10시에 받은 계시> ㅇㅇ ㅇㅇㅇ ㅇㅇㅇㅇ 신랑이 예복을 곱게 차려입었는데, 예쁘고 단정하게 차려입은 예복의 단추의 숫자를 보니, 맨 윗칸에 단추 2개가 나란히 채워져 있고, 그리고 가운데 칸에 단추 3개가 나란히 채워져 있고, 그리고 맨 아래 칸에 단추 4개가 나란히 채워져.. 이전 1 ··· 1721 1722 1723 1724 1725 1726 1727 ··· 177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