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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의 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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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돗물 수돗물 2010. 10 30일 <아침 7시에 받은 계시> 하늘로부터 마당 한 가운데로 쏟아져 내리는 수돗물, “쏴~! 쏴~!” 아! 세차게 잘 쏟아져 내린다. 그런데 왜 자꾸만 수돗물이 금세 끊길 것만 같은 불안감이 들지!, 어!, 정말로 끊기네, 안 나오네, 하늘에서 수도꼭지를 잠갔는가!, 이렇게 큰 사과가!, 이렇..
스스로 더럽히는 자 스스로 더럽히는 자 2010. 10. 29일 <오전 10시에 받은 계시> “너, 네가 네 몸을 스스로 더럽히는 자여, 구더기가 네 몸을 덮으리로다.” 산에서 서서 기도를 하는 중, 위로부터 들려온 음성. <낮 12시에 받은 계시> “집이 이미 불에 타서 폐허가 되어버렸는데, 그 속에서 기초 돌을 찾아서 무엇 하..
휴지통 휴지통 2010. 10 28일 <오전 9시에 받은 계시> “가만있자, 이걸,” “비니루가 찢어지지 않도록 조심조심, 윽! 냄새!” “언제 휴지통이 이렇게 꽉 찼어!, 자, 다시 비니루 네 귀퉁이를 잘 모아서 꼭 잡고, 위로 뽑아 올리면서 휴지통을 출렁출렁!, 됐다! 꺼내졌다. 와, 언제 이렇게 벌써 꽉 찼어, 그럼 ..
모닥불 모닥불 2010. 10. 27일 <오전 9시에 받은 계시> “하얀 잿더미 속에 불덩이가 번쩍거리고 있잖아!, 아닌데, 불덩이가 반짝거리고 있는 것이 아니라, 불꽃이 아직 살아 있는 것 같은데, 맞아, 불길이 아직 살아있어, 모닥불위에 나무토막들이 아직 절반밖에 안탔어, 타닥타닥 소리를 내며 모닥불이 활활 ..
노인 노인 2010. 10. 26일 <오전 9시에 받은 계시> “ ? ^^ ? ” “처음 보는 분들인데!,” “산에 기도를 하러 오는 사람들인가?” 그런데 산에 기도를 하러 오는 사람이 왜 그렇게 기운이 없지, 이제 겨우 60이 됐을까 말까한 노인이 왜 그렇게 몸에 기운이 없어, 마치 썩은 신문지조각을 구겨서 만들어놓은 ..
물 2010. 10. 25일 <오전 11시에 받은 계시> “윽!, 여기가 이렇게 뚫리다니!,” “언제부터 여기가 이렇게 사방이 다 뚫렸었을까!”, 1/3은 뚫렸다. 도랑물이 거의 절반이나 집안으로 뚫고 들어오다시피 한다. 언제부터인지 도랑물의 물길이 담 밑 보이지 않는 곳에서, 안방 구들장 밑으로 곧장 뚫려가..
생수 생수 2010. 10. 24일 <오후 4시에 받은 계시> “와, 어떻게 이렇게 많은 생수가!,” “와, 기가 막히다. 이 깊은 산속에 맑은 생수가 이렇게 많이 흐르다니!,” 생각도 못했다. 정말이지 생각도 못했다. 이 깊은 산속에 맑은 생수가 이렇게 많이 솟아나온다고는 생각도 못했다. 벌써 언제부터 솟아나온 ..
기계조립 기계 조립 2010. 10 23일 <낮 12시에 받은 계시> 무표정한 표정으로, 입을 굳게 다문 체 파이프렌지를 나사에 잘 고정시키고, 온 몸에 힘을 꽉 주면서 힘껏 조여주고, 그리고 또 다시 눈에 불을 켜면서 다음 동작을 계속하고, 쓰빠나를 손에 잡고 기계실 한 가운데 서서, 쇠파이프를 조이고 있는 아저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