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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의 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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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루터기 그루터기 2010. 11. 23일 <아침 7시에 받은 계시> “이까짓 아카시아 그루터기를 두었다 뭘 해, 다 뽑아버리고 말지!,” 먼저 윗순에 있는 잎새들을 혓바닥으로 잘 쓸어 모아서 싹둑 잘라먹어 버리고, 그리고 그 다음 차례로 내려오면서, 이쪽에 있는 나뭇잎새들을 혓바닥으로 이렇게 잘 쓸어 모아서 ..
뜨거운 눈물 뜨거운 눈물 2010. 11. 22일 <오전 11시에 받은 계시> “왜!?,” “왜 그렇게 뜨거운 눈물을 뚝뚝 떨어뜨리고 그래!” “무슨 원통한 일을 당했기에, 그렇게 비통한 얼굴로 눈물을 뚝뚝 떨어뜨리고 그래!,” 녀석 어찌나 비통한 일을 당했는지, 입을 꼭 다물고는, 깊은 생각에 잠긴 체, 뚱뚱 부은 눈으로 ..
가죽 구두 가죽 구두 2010. 11. 21일 <오후 2시에 받은 계시> “반짝 반짝!” “호~! 입김을 살짝 불어넣고, 면포로 다시 한 번 쓱싹! 쓱싹!” “히야, 기가 막히다.” 까만 가죽이 반짝반짝, 반들반들, 이제 이 이상 면포로 더 닦을 필요도 없겠다. 구두 앞쪽 코 부분에서부터 저 뒤쪽까지가 온통 반들반들 반짝반..
교회 청소 교회 청소 2010. 11. 20일 <오전 9시에 받은 계시> “아브라함님이신가,” 아님, 예수님, 아니지 예수님이 저렇게 쪼골쪼골 70노인네이실 리가, 그럼 멜기세덱의 반차를 쫒는 대 제사장!, 악에서 떠나계시고, 죄가 없고, 흠이 없고, 의로우시며, 온화하신 멜기세덱의 반차를 쫒는 대 제사장!, 아님 그의 2..
오픈 오픈 2010. 11. 19일 <아침 8시에 받은 계시> “사르르!~” “? ? ” “ ? ^^ ^^ *^ ! ” “흑! 흑! 흑!: “정말입니까, 예수님!,” “정말로 활짝 여실 겁니까, 정말로 그렇게 활짝 여실 겁니까, 예수님!, 속임수 아니고요.” 그렇게 그렇게 20~ 30여 년 동안이나, 굳게 닫아두었던 문을 정말로 여신다고요. 문을..
검은 봉지 검은 봉지 2010. 11. 18일 <아침 7시에 받은 계시> “한약 재료인가,” “무얼까, 시꺼먼 비닐봉지에 담아서 교회 출입구 천장에다 매어달아 놓은 것이!,” “그래놓으니까 마치 교회가 무슨 한약방처럼 보이잖아, 뭔가 굉장히 효험이 있는 한약재인 것만은 분명한데, 그런데 왜 2봉지만 매어달아 놓았..
일가족 3대 일가족 3대 2010. 11. 17일 <아침 8시에 받은 계시> “와, 쌍묘인가,” “부부가 사이좋게 살다가 사이좋게 한 날에 죽었다고,” 그리고 이 위에 있는 건, 이건 부모님 묘인가, 그러니까 조금 위에 있겠지, 그런데 에게게!, 요건 뭐야, 요런 것도 다 묘냐, 야, 요런 쌔끼묘가 어딨냐, 세상에 요런, 요런 쌔..
연탄 연탄 2010. 11. 16일 <오후 5시에 받은 계시> “언제나 보아도 검은 보석처럼 보인다니까, 반짝반짝 거뭇거뭇 하면서 검은 부스러기를 소록소록 떨어뜨려 내리는 연탄이!, 다만 값만 오르지 않았으면 좋겠는데, 자고나면 오르고 자고나면 오르고 하니, 이 귀한 보물을 안 땔 수도 없고, 요즘처럼 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