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의 재림 (14156) 썸네일형 리스트형 우라늄 개 우라늄 개 2010. 8. 11일 <아침 7시에 받은 계시> “넌 집이나 지키고 있을 것이지, 어딜 빨빨거리고 돌아다니니!” 그런데, “가만있어봐, 너, 이 녀석!,” 우리 집 개가 아니잖니!?, 개가 아니잖니, 녀석 대문 밖으로 빨빨거리고 나가는 모습이!, 녀석의 모습이 눈앞에 확! 클로즈업 될 때, 녀석의 본 모.. 15~20 15~ 20 2010. 8. 10일 <오전 12시에 받은 계시> 아직 절반밖에 안 자랐다. 아직 멀었다. 감나무가 아직 좀 작기도 하지만 그나따나 감들이 아직 절반 밖에 안 자랐다. 아직은 메추리알보다 조금 클 정도일 뿐이다. 또 나무가 그리 크지 않기 때문에, 감도 뭐 그렇게 많이 열리지를 않았다. 눈으로 대충 그 .. 특수 공작(3) 특수 공작(3) 2010. 8. 10일 <오전 7시에 받은 계시> “그럼 폭약은 어디에다 넣어둔 거야,” “여기가 메인보드는 아닌 것 같고, 원 기판은 저 밑에 어디 있는가, 아니면 반대로 저 위쪽에 있는가,” “여기에다 이렇게 굵은 로켓 배터리를 끼어놓은 것을 보면, 여기가 폭발장치의 가장 중요한 부분이.. 특수 공작원(2) 특수 공작원(2) 2010. 8. 9일 <아침 7시에 받은 계시> “흡!~ 흡!~,” “윽!, 쾌쾌한 냄새, 뭐가 다 썩은 냄새가,” “동굴이 다 썩고 있잖아, 누가 무얼 하려고, 이렇게 깊은 산 속에다 이렇게 큰 동굴을 파 놓은 거야, 자동차나 사람들이 통행하려고 만든 동굴은 아닌 것 같은데, 윽! 도대체 몇 년이나 사.. 특수 공작원 특수 공작원 2010. 8. 8일 <오전 10시에 받은 계시> “알았어!, 맛있는 것 많이 꺼내줄게,” “항상 그렇게 애교만점 재롱 만점만 부리면, 맛있는 것을 얼마든지 꺼내주지!” “그런데 가만있어봐,” “너 왜 눈빛이 그러니, 아니, 이 녀석, 너 눈빛이 왜 그래! 그게 네 눈빛이 아니잖니!,” “이 녀석, .. 풀무 불 풀무 불 2010. 8. 7일 <오후 4시에 받은 계시> “화끈! 화끈!” 마치 풀무 불같다. 어마어마하게 타오른다. 시뻘겋게 달구어진 화덕이 어마어마한 화력을 뿜어내며 맹렬하게 타오른다. 시뻘겋게 달구어진 화덕 안에서, 바짝 마른 휴지들이 타다닥! 타다닥! 소리를 내며, 맹렬하게 타오른다. 마치 풀무.. 말벌 말벌 2010. 8. 7일 <오전 12시에 받은 계시> “야, 이 녀석아, 넌 뭘 하느라고 땅속으로 머리를 처박고 꼼짝을 않니!” 녀석, 꼼짝을 않는다. 무언가 아예 뿌리를 뽑아먹는 모양인데, 벌이란 녀석이 공중에 날아다니지를 않고 왜 땅속으로 머리를 처박고 있는지 모르겠다. 서울과 경기도의 경계선쯤 되.. 솔 바람 솔 바람 2010. 8. 6일 <아침 8시에 받은 계시> “아! 탄타, 탄다!, 됐다.” “라이터를 그어대지 않아도 되겠다, 바닥에 밑불이 있는 것을 가지고!,” 집개로 휴지들을 잘 헤집자, 어디선가 살짝 불어오는 바람에 바닥에 남아있던 밑불이 호르르! 불을 일구어낸다. 됐다. 됐다. 라이터를 그어대지 않아도.. 이전 1 ··· 1728 1729 1730 1731 1732 1733 1734 ··· 177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