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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의 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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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구리(2) 개구리(2) 2010. 7. 23일 <오후 10시에 받은 계시> “아, 깜짝이야!” “그런데 야, 녀석아, 무어가 그렇게 급해서, 팔딱 팔딱! 정신없이 튀어나오는 거니!” “뭐니, 뭔데 개구리답지 않게 그렇게 급하게 튀어나오니!” 녀석 보통 때의 개구리답지가 않다. 크기는 보통 어미개구리치고 좀 큰 놈이기는 ..
앞으로 1일 후에 앞으로 1일 후에 2010. 7. 22일 <밤 10시에 받은 계시> “계란을 깨트려 넣어야 되지 않을까!?” 왼손에 계란을 놓고 오른손에 들려있는 스푼으로 탁! 치자, 탈싹! 하고 깨트려 져버린다. 윽! 너무 세게 쳤다. 탈싹 깨트려지다니, 윽! 흰자위는 물론 노른자위까지 깨트려져 버리고 말았다. 윽! 이걸, 이걸 ..
개구리 개구리 2010. 7. 21일 <밤 10시에 받은 계시> “팔딱 팔딱!” “개구리닷, 아니 두꺼 비다. 두꺼비, 두꺼비는 아니고 개구리인데, 아니 두꺼빈데, 두꺼비, 아니, 두꺼비개구리인데, 두꺼비형 개구리인데, 몸집의 크기로는 두꺼비를 닮았고, 길고 뾰족한 입술로 개골개골하고 울어대기에 적합기로는, 개..
앞으로 2~3일 후에 앞으로 2~3일 후에 2010. 7. 20일 <밤 10시에 받은 계시> “띠를 좀 꼭 매보시지요.” “아기가 그렇게 등에서 빠져 내리면 어떻게 해요. 와, 참, 이기를 좀 꼭 업을 것이지,” 그런데 무슨 아기가 베개덩이처럼 생명이 없냐, 아니 아기가 손으로 엄마를 꼭 잡아야 빠져 내리지를 않지, 왜 아기가 엄마를 ..
앞으로 4~5일 후에 앞으로 4~5일 후에 2010. 7. 19일 <밤 10시에 받은 계시> “아이쿠야, 이 더운 날씨에 알을 품느라 얼마나 고생을 하니!” “야, 이 더운 날씨에 어떻게 알을 품니, 좀 일찍 시원할 때 품을 것이지!” 암탉 한 마리가 알을 품느라 땀을 뻘뻘 흘리고 있다. 찌는 듯 한 삼복더위도 아랑곳 하지 않고, 알을 품..
그루터기 그루터기 2010. 7. 19일 <새벽 7시에 받은 계시> “어떻게 된 것이 그루터기가!” “어떻게 해서 그루터기가 이렇게까지 보이지를 않는 거야!” 참 신기하다. 모퉁이를 돌아가는 작은 논배미 바닥에, 벼 그루터기가 보이지를 않는다. 방금 막 수확을 마친 것 같은데, 논바닥에 그루터기가 보이지를 않..
때 묻은 통일 때 묻은 통일 2010. 7. 18일 <오후 5시에 받은 계시> 양푼의 물이 한 바퀴 빙그르 돌면서 출렁거린다. 워낙 찰랑찰랑 넘치도록 가득히 들어있었기 때문에, 국기봉이 들어간 만큼 물이 넘칠 수밖에 없다. “이왕이면 좀 깨끗한 그릇에다 물을 담을 것 이지,” 윽! 도저히 마실 생각이 없다. 이 물을 마시..
앞으로 5~6일 후에 앞으로 5~6일 후에 2010. 7. 17일 <오후 5시에 받은 계시> 왼쪽으로 2마리, 조금 한 두 발자국 떨어져서 오른쪽으로 3마리, 정확하게 5마리다. 배추흰나비 5마리가 들판으로부터 날아와서, 숲속을 향해 날아간다. 바람이 좀 강하게 부는지, 날갯짓을 하는데 힘에 겨워 보인다. 하느적 하느적 바람에 날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