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14365) 썸네일형 리스트형 찌개국물 찌개국물 Sat. Oct 3rd 2009 <6 a.m.에 받은 계시> “이건 스푼으로 떠먹지 말고 그냥 마실까!?” “스푼으로 일일이 떠먹지 말고 그냥 냄비채로 마시지 뭐!,” 그게 좋겠다. 밥도 이제 다 먹고 없는데, 그냥 냄비채로 마시는 것이 좋겠다. “이정도면 한 공기는 되겠는데, 이렇게 아까운 것을 남기다니!, .. 물청소 물청소 Frl. Oct 2nd 2009 <9 a.m.에 받은 계시> “손으로 뿌렸다간 손이 더러워 질 텐데!,” “이 더러운 물을 손에 묻힐 것 없이 그냥 들어부어버리면 되지 않을까?” “아니야, 이렇게 많은 물을 통째로 들어부었다간 뒤뜰이 통째로 바다가 되어버리게!?” 북쪽 뜰이 통째로 바다가 되어버리게, 배를 띄.. 풀무불 풀무 불 Tue. Sep 29th 2009 <6 p.m.에 받은 계시> “번갯불보다도 더 밝은 불빛과 함께, 우리는 뒤집어엎어져 버렸습니다. 그리고 모든 사람들이 풀무불 속으로 던져 졌습니다. 손과 발이 꼭꼭 묶인 체. 활활 타오르는 풀무불 속으로 몽땅 다 던져 졌습니다.” 그중 한 사람이 큰 소리로 간증을 하면서, 타.. 씻어 엎기직전 씻어 엎기 직전 Sun. Sep 27th 2009. <3 p.m.에 받은 계시> 쏴! 쏴! 와, 너무 세게 나온다. 너무 세다. 안되겠다. 빨리 씻어 엎어야지 어물어물하다가는 수돗가가 한강이 되어버리겠다. 급하다. 빨리 씻어버려야 되겠다. 쏴! 쏴! 정신이 없다. 확 뒤집힌다. “좀 천천히 나와라, 뭐가 그리 급하냐!?” “좀 천.. 비빔밥 비빔밥 Fri. Sep 25th 2009 <11 p.m.에 받은 계시> 찌개 끓일 준비를 한다. 수돗가에서 찌개를 끓일 준비를 한다. 수돗가에 커다란 김칫통을 가지고 와서 냄비에다 김치를 덜어 넣는다. 배추김치 5~6포기 정도나 들어가는 커다란 스테인리스 김칫통을 들고 와서, 냄비에다 김치를 덜어 넣는다. 통에 보니 김.. 된장찌개 된장찌개 Thu. Sep 24th 2009 <11 p.m.에 받은 계시> 된장을 한 스푼 가득히 퍼 넣는다. 된장 병에다 스푼을 깊이 집어넣은 뒤 한 스푼 푹 퍼낸다. 된장 병 깊이 스푼을 집어넣고 푹 퍼 올리니, 된장이 스푼위로 수북이 담겨 올라온다. 스푼위로 수북하게 담겨 올라오면서 잔여부스러기들이 뚝뚝 떨어져 내.. 찌개그릇 찌개그릇 2009. 9. 22일 <11 p.m에 받은 계시> “처음 보는 찌개그릇이잖아? 웬 찌개그릇이 이렇게 클까, 원장님이 가져다주신 걸까, 원장님이 별미찌개를 한 그릇 가져다주신 걸까? 그래도 그렇지 이렇게 큰 그릇에 가져다주시다니!, 처음 보는 그릇인데 사기그릇인가, 세라스톤 그릇인가, 찌개그릇 치.. 낫 3자루 낫 3자루 2009. 9. 21일 <p.m. 11시에 받은 계시> 날카로운 낫 3자루가 보인다. 휴전선 근처다. 철원 근처에 있는 휴전선 부근이다. 휴전선 부근에 날카로운 낫 3~4자루가 나타나는데, 이 낫들이 땅에 놓여져 있지를 않고, 하늘에 놓여있다. 하늘과 땅 사이 허공에 세워져 있다. 하늘과 땅 사이에 허공에 높.. 이전 1 ··· 1781 1782 1783 1784 1785 1786 1787 ··· 179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