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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칼 식칼 2010. 9. 6일 <오전 11시에 받은 계시> 시퍼렇게 마광된 날이, 어떻게 보면 살아서 꿈틀대는 것 같고, 또 어떻게 보면 포르릉 날 것 같고, 또 어떻게 보면 포르릉 날기 위해서 날개를 파르르 떨고 있는 것 같고, 그리고 또 어떻게 보면, 벌써 살아서 꿈틀대면서 사람을 무지막지하게 꽝 꽝! 찍어 넘..
Be made care Be made care 2010. 9. 5일 <오후 4시에 받은 계시> * *^ * * ^ * ^ ** * * Be made care * * * # *^ * “보호함을 받는”, 이런 뜻인 것 같은데, 주님을 찬양하는 사람은, 이번 전쟁 같은 극한 환난 속에서도, 주님께서 피난처가 되어 주신다는 뜻인가? “Where she might be taken care of for 1,260 days.” : “그 여자가 광야로 도..
하얀 불 하얀 불 2010. 9. 4일 <오후 4시에 받은 계시> 어떻게 된 것이, 분명히 집에 불이 붙은 것은 보았는데, 정작 시뻘건 불길은 보이지를 않고, 눈 깜작할 사이에 하얀 재가 되어버리고 말까, 지붕이고, 시멘트 콘크리트 벽은 물론, 심지어 대리석으로 된 대문까지, 눈 깜작할 사이에 하얗게 다 타버리고, 어..
막힌것 뚫기 막힌 것 뚫기 2010. 9. 3일 <오전 11시에 받은 계시> “누가 이걸 이렇게 꼭 막아놓았어!” “여기가 휴전선도 아닌데 마치 휴전선 철책처럼, 누가 쇠 수세미로 이렇게 꼭 막아놓았어!” 북으로부터 남으로 흐르는 계곡의 물을, 누가 쇠수세미같은 것으로 꼭 막아놓았다. “안되지, 흐르는 물을 이렇게..
썩은 물 썩은 물 2010. 9. 2일 <오후 4시에 받은 계시> 땅속깊이 박혀있는 석유시추관 같은 파이프 뚜껑을 여니, 윽! 수십 미터 깊이 속에 들어있는 시꺼먼 쓰레기 썩은 물!, 그리고 코를 찌르는 쾌~! 한 냄새, 윽! 온 세상 쓰레기란 쓰리기 들은 여기에서 다 썩고 있는 것 같다. 누군가가 커다란 두레박 같은 통..
앞으로 1일 앞으로 1일 2010. 9. 1일 <밤 10시에 받은 계시> “톱으로 잘랐는가!, 깐총하게 잘라놓았게!,” 그런데, 윗부분을 잘라놓은 아카시아나무가 왜 꼭 1자처럼 보일까, 주변 바닥의 풀을 동그랗게 깎고, 밑동에서부터 1~2m 위를 싹둑 잘라놓은 데다, 가운데 윗부분의 작은 상처가 난 것이, 꼭 아라비아숫자 1..
앞으로 2일 앞으로 2일 2010. 8. 31일 <낮 12시에 받은 계시> 날카로운 톱 2개!, 큰 것과 그보다 좀 작은 것 하나, 이 톱들이 어찌나 날카롭게 생겼는지, 큰 것은 큰 것대로, 작은 것은 작은 것대로, 대한민국을 아예 통째로 켜버리려 공중에서 쓱싹쓱싹!, 커다란 가방 속에, 어려서부터 이제까지 소중하게 간직하고 ..
How he was! How he was ! 2010. 8. 30일 <오후10시에 받은 계시> “진실로 진실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그가 누구이었는지 깊이 생각하라!,” “How he was! 그가 누구이었는지,” 하늘로부터 들려오는 음성과 함께, 눈앞에 나타난 영문과, 영문이 보이면서 느껴진 해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