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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의 재림

식칼

                          식칼

                                                             2010. 9. 6일

                                                   <오전 11시에 받은 계시>





시퍼렇게 마광된 날이,

어떻게 보면 살아서 꿈틀대는 것 같고, 또 어떻게 보면 포르릉 날 것 같고, 또 어떻게 보면 포르릉 날기 위해서 날개를 파르르 떨고 있는 것 같고,

그리고 

또 어떻게 보면, 벌써 살아서 꿈틀대면서 사람을 무지막지하게 꽝 꽝! 찍어 넘기는 것 같고, 그리고 또 어떻게 보면 쓱싹 쓱싹, 정육점의 고기 썰듯이 마구 썰어대는 것 같고!,

“와, 

칼아!, 너 언제까지 그렇게 무지막지하게 사람을 찍어 넘긴 후에, 네 자리에 조용히 머물거니!,”



사방 동서남북으로 높이 세워진 기둥에, 천막을 홀라당 뒤집어 가기고 잘 끼워놓으니, 윽!, 그동안 천막 속에 곰팡이 썩은 물이 죽~ 흘러내린다. 이제까지 푹 푹! 썩었던 것이 이리저리 흘러내린다.

그래라!, 

홀라당 뒤집어서 널어놓았으니까, 산들산들 부는 바람을 타고 바짝 말라라, 햇빛은 비취지 않더라도, 바람이라도 불고 있으니 바람기에라도 바짝 말라라. 그동안 푹 푹! 썩었던 것 깨끗이 말라라!.

전쟁의 바람으로, 육체를 성화시킨다는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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