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번째 전쟁
3번째 전쟁(증보) 2024. 3. 21일 새벽 2시에 받은 계시 . 미클미클~ 미클미클~ 앗, 이거 잘못하면 손 다치겠네, 괜히 손가락을 싹둑 자르면 큰일이지, 조심조심, 토란 하나를 꼭 움켜잡고 부엌칼로 싹둑, 싹둑, 옳지, 내 칼 솜씨가, ?^^~ ? 가만, 왜 2토막만 자르고 말아, 아직도 몇 토막 더 나올 텐데, 더 자르지않고, 그럼 미클미클한 나머지 토란을 손가락으로 꼭 움켜잡고, 싹~ ? 무엇 하는 거야, 자르려면 싹둑 자르고, 말려먼 아예 시작을 말든지 할 것이지, 마저 자르라고, ~둑, 옳지, 그렇게 마저 잘라야지, 참, 사람도, 단칼에 싹둑 자를 수 있는 것을 가지고 중간에 한 번 쉬었다가 ~둑 하고 마저 자르다니!? . 토란 3번 자르기: ? - 3차례의 전쟁 - 처음에 자른 2토막:..
방충망 문 마저열기
방충망 문 마저열기 2024. 4. 12일 새벽 5시에 받은 계시 . 앗, 베란다 쪽의 방충망이 다 안 열렸잖아, 아 참, 밤새도록 방충망을 한 뼘이나 덜 열고 자다니, 삐걱~ 드르륵~ 옳지, 이제야 완전히 열렸네, 이렇게 완전히 열어야 공기가 잘 통하지, 그런데 이상하네, 내가 이런 실수를 잘 안 하는데, 육중한 이중 유리문을 2짝이나 활짝활짝 열여 재치면서 그까짓 방충망을 열다 말다니, 와 참, 그까짓 방충망 문이야 손가락으로 열어도 사르르 열릴 것을 가지고 한 뼘이나 덜 열다니, 그렇지만 됐어, 이제라도 활짝 열었으니! . 한 뼘 남은 방충망 문 마저 열기: ? - 이제까지 시동만 걸던 지구종말 핵전쟁 마저 활짝 열기? - . 나의 신앙고백(信仰告白) . . Westminster Confession..
옆으로 옮겨놓은 벽시계
옆으로 옮겨놓은 벽시계 2024. 4. 10일 새벽 5시에 받은 계시 . 덜그럭 덜그럭~ 왜 벽시계를 만지작거리지, 배터리를 갈아주려는가, 아닌데, 아직 배터리를 갈 시간은 안되었는데, 덜그럭 덜그럭~ ?^^~ ?~ 벽시계 어디 갔어, 의자를 놓고 벽시계를 만지작만지작하더니, 벽시계를 어떻게 했어, 항상 놓던 자리에 그대로 둘 것이지 벽시계를 어떻게 했어, !^^~ ?~ 아니, 왜 벽시계를 조금 옆으로 옮겨놓았어, 아니지, 벽 한복판에 그대로 둘 것이지 왜 이쪽으로 조금 옮겨놓았어, 거긴 벽의 중앙이 아니잖아!? . 조금 옆으로 옮겨놓은 벽시계: 이제부터는 조금 다른 시간, 이제부터는 지구종말 핵전쟁의 시간 - . 나의 신앙고백(信仰告白) . . Westminster Confession 웨스트민스터 신조..
하늘의 양각나팔 소리
하늘의 양각나팔 소리 2024. 4. 9일 오후 5시. 실제상황 . 뚜벅뚜벅~ 붕~ ~~ ?^^~ ? 나팔 소리인가, 아닌데, 아파트 후문에서 이제 겨우 두 어 발자국밖에 안 걸어 나왔는데, 그런데 벌써 나팔 소리가 들리다니? 뚜벅뚜벅~ 붕~ ~~ 맞네, 나팔 소리, 오늘은 무어가 그리 급하셔서 길에 나서자마자 나팔을 불고 있으실까? 뚜벅뚜벅~ 붕~ ~~ 오호, 계속 부네, 오늘은 천사가 나팔을 불지 않고 하늘이 직접 불고 있네, 하늘이 직접 나팔을 잡고 불고 있네, 하늘 한복판을 나팔로 만들어서 직접 소리를 내고 있네, 뚜벅뚜벅~ 붕~ ~~ 그런데 왜 이렇게 피곤하게 불지, 하늘이 힘이 하나도 없이 부네, 나팔을 부는 하늘이 아주 피곤하네, 자, 이제 기도할 자리까지 잘 왔으니, 우선 자리부터 잘 고치..
옥수숫대 3개 자르기
옥수숫대 3개 자르기 2024. 4. 9일 오후 2시에 받은 계시 . 햐, 옥수숫대가 지랄대로 다 자라가지고 키가 어른들보다 더 크네, 일단 이걸, 예리한 톱으로 하나씩 하나씩 쓱싹쓱싹~ 삐걱~ 우지직~ 옳지, 하나는 잘랐고, 쓱싹쓱싹~ 삐걱~ 우지직~ 옳지, 요것도 잘 잘랐고, 자, 이제 마지막 3번째 것, 요걸 5개~ 6개로 뻗어나간 뿌리를 한꺼번에 자를 것이 아니라, 하나씩 하나씩 잘라나가야 할걸, 쓱싹쓱싹~ 싹둑~ 옳지, 쓱싹쓱싹~ 싹둑~ 옳지, 2뿌리는 잘 잘랐고, 이제 3번째 뿌리, 쓱싹쓱싹~ ~ . “이미 도끼가 나무 뿌리에 놓였으니, 좋은 열매 맺지 아니하는 나무마다 찍어 불에 던지우리라.” 마3:10 . 나의 신앙고백(信仰告白) . . Westminster Confession 웨스트민스터..
하늘의 양각나팔 소리
하늘의 양각나팔 소리 2024. 4. 8일 밤 8시. 실제상황 . 붕~ ~~ ? 왜 저렇게 작게 불지, 아니, 작게 분다기보다 약하게 불지, 아니, 약한 것이 아니라, 무어랄까, 희미하게 분다라고 할까, 이상하네, 왜 나팔 소리 속에 아무 뜻이 없어, 그냥 아무 뜻도 없이 약하게 붕~ ~~하고 말다니, 와 참, 가령 “앞으로 무어가 어렇게 이렇게 됩니다.” 라든지 또는 “앞으로 무어가 이렇게 이렇게 되니까 무엇을 어떻게 하십시오,” 라든지, 와 참, 아무 뜻도 없이 그냥 작은 소리로 붕~ ~~ 하고 말다니, ! 붕~ ~~ 또 그러네, 아무 뜻도 없이 붕~ ~~하고 마네, ! 붕~ ~~ ?^^~ ? 또 그러네, 왜 그러는 거야, 아무 뜻도 없이 왜 자꾸 불어, 와 참, 무엇을 전할 내용도 없고 할 말도 없..
나무젓가락
나무젓가락 202. 4. 8일 오후 2시에 받은 계시 . 덜그럭 덜그럭, 오늘은 나무젓가락이야, 쇠젓가락이 아니고, 일단, 행주 어딨어, 이걸로 밥을 먹기 전에 행주로 한 번 닦아야지, 쓱싹쓱싹~ 윽, 이게 뭐야, 뭐가 시꺼먼 재가 잔뜩 묻어나와, 윽, 젓가락을 행주로 문질렀더니 시꺼먼 재가 잔뜩 묻어나오네, ?^^~ ~^^ ~ 아 참, 맞아, 예네들이 뭐 거짓말하겠어, 그 큰 빌딩들이며 자동차들, 사람이며 짐승들, 심지어 아스팔트까지 녹아내리는 판에, 이 젓가락이라고 재를 함빡 뒤집어쓰지 않을 수 있겠어, 그럼 밖에 나갔다간 시꺼먼 재가 발목까지 푹푹 빠지겠네!? . 나의 신앙고백(信仰告白) . . Westminster Confession 웨스트민스터 신조 신봉, John Calvinist 존 칼빈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