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의 양각나팔 소리
하늘의 양각나팔 소리 2024. 3. 20일 실제상황. 밤 8시 . 붕~ ~ 뭐야, 또 나팔 소리인가, 하늘의 양각나팔 소리, 붕~ ~ 맞네, 양각나팔 소리, 하늘이 통째로 울려대는 양각나팔 소리, 붕~ ~ 그런데 오늘은 왜 이렇게 톤이 넓지, 마치 색소폰에 바람을 절반 섞어서 부는 것처럼 톤이 아주 넓으네, 평상시보다 2배나 넓으네, 붕~ ~ 그런데 그렇게 넓은 톤으로 부는 나팔이 왜 그렇게 소리가 작지, 마치 남의 눈치를 살펴가며 부는 것처럼 그렇게 작게 부네, 붕~ ~ 우는가, 울고 있는가, 아니 운다기보다 한탄을 하고 있는 신음소리인가, “세상아~ 네가 어쩌다가 이렇게까지 혹독한 재앙을 맞았느냐” “ㅇㅇ아~ 네가 어쩌다가 이렇게까지 바짝 부서졌느냐” “ㅇㅇ아~ 네가 어쩌다가 이렇게까지 큰 상처투성..
얼음 방망이 3개
얼음 방망이 3개 2024. 3. 18일 아침 8시에 받은 계시 . 앗, 이게 뭐야, 웬 얼음덩이들이야, ?^^~ ?~ 그런데 시야에 나타난 얼음덩이들이 왜 방망이처럼 생겼지, 차디찬 얼음 방망이라니, 방망이 끝에 손잡이까지 만들어져있어서, 손에 잡고 사방을 부수어버리기에 딱 맞게 생겼네, 와 참, 얼음 방망이라니, 하나, 둘, 셋, 야구 방망이처럼 생긴 얼음 방망이 3개, 그리고 주변에 부스러기 얼음덩이 5개~ 6개!? . 차디찬 얼음 방망이 3개: 차가운 재앙? - 핵무기 3방? - 앞으로 3개월? - 해석불가 - . 나의 신앙고백(信仰告白) . . Westminster Confession 웨스트민스터 신조 신봉, John Calvinist 존 칼빈주의 신봉 Dordrecht Confession of..
녹슨 장검 갈기
녹슨 장검 갈기 2024. 3. 17일 아침 9시에 받은 계시 . 덜그럭 덜그럭~ 철컥철컥~ 철컥철컥~ ? 그 다 썩은 칼을 꺼내어 가지고 무엇하려는거야, 이상하네, 시뻘겋게 녹이 슨 칼을 꺼내어가지고 갈고 있네, 시뻘겋게 녹이 슬어서 당장 스르륵 하고 삭아버릴 것을, 사각사각 사각사각~ ?^^~ ? 칼을 숫돌에다 갈지 않고 철기에다 대고 갈고 있지? 아니지, 칼은 숫돌에다 대고 가는 것이지 철을 철에다 대고 갈다니? 와 참, 칼이 시뻘겋게 녹이 슬어 가지고, 만지기만 해도 부스러기가 뚝뚝 떨어지는 데다, 그걸 또 시뻘겋게 녹이 슨, 철기에다 대고 철컥철컥 하고 갈다니, 아, 칼을 간다기보다, 일단 더덕더덕 붙은 녹을 떼어내기 위한 작업인가, 저렇게 강력한 쇠붙이에 부딪쳐 가지고 녹을 제기한 다음, 숫돌..
검은토끼가 전하는 소식
검은토끼가 전하는 소식 2024. 3. 16일 오후 2시에 받은 계시 . 깡충깡충 깡충깡충~ 쉭~ 쉭~ 팔딱팔딱 팔딱팔딱~ 깡충깡충 깡깡깡충 깡깡깡 충~ 쉭~ 쉭~ 와, 천천히, 천천히, 깡충깡충 깡깡깡충 깡깡깡 충~ 쉭~ 쉭~ 오, 천천히 뛰라니까, 깡충깡충 깡깡깡충 깡깡깡 충~ 와, 녀석아, 네가 바람이냐, 바람보다 더 빠른 육상선수냐, 원 참 녀석 뛰는 것이 꼭 바람같네, 깡충깡충 깡깡깡충 깡깡깡 충~ 야, 녀 바람같은 녀석아, 깡충이 녀석아, 토끼녀석아, 토끼중에 검은 토끼녀석아, 무어가 그리 급하게 전할 소식이기에 바람처럼 날아오냐, 무언데, 무슨 소식인데, 그렇게 급하게 바람처럼 날아와야하는 소식이 뭔데, ?^^~ ^^~ 가만, 저 녀석이 검은 토끼이니까 무언가 검은 소식을 가지고 오는 건데,..
새까만 암탉
새까만 암탉 2024. 3. 15일 저녁 8시에 받은 계시 . 꼬꼬꼬꼬 꼬~ 꼬꼬꼬꼬 꼬~ ? 윽, 웬 검은 닭이야, 무슨 닭이 저렇게 시꺼멓게 생겼어, 새까만 암탉이 꼬꼬거리며 앞으로 튀어나오네. 저 녀석이 꼬꼬거리며 앞으로 나오는 것을 보니, 새끼를 데린 것 같은데, 새끼들은 다 어디 갔어, 삐약삐약 삐약삐약~ 삐약삐약 삐약삐약~ 아, 저기 따라오네, 둘, 넷, 다, 열, 열다, 스물, 녀석들이 천천히 좀 나와라, 숫자 좀 세어보게, 삐약삐약~ 삐약삐약~ 아, 고 녀석들 말 안 듣네, 몰라, 한 배에서 난 녀석들이니까 열대여섯 마리 되겠지 뭐, 그런데, 좀 컸네, 아주 삐약삐약 엄마엄마 하는 병아리들은 아니네, 둘, 넷, 다, 열, 열다, ] 가만, 병아리들이 엄마를 닮아서 다들 새까만 병어들뿐인데,..
화학약품 공장의 화재
화학약품 공장의 와재 2024. 3. 15일 새벽 4시에 받은 계시 . 꾸역꾸꾸역꾸역~ 꾸역꾸역~ ~ 꾸역꾸역~ 꾸역꾸역~ ~ 윽, 시꺼먼 연기, 시꺼먼 연기, 구름떼처럼 솟아오르는 시꺼먼 연기, ? 어디야, 저기가, 도시 한 복판인데, 모스코바 또는 어느 나라의 수도 한 복판 같은데!? 꾸역꾸역~ 꾸역꾸역~ ~ 꾸역꾸역~ 꾸역꾸역~ ~ 윽, 다 타네, 다 타네, 어마어마하게 큰 대형 공장 하나가 통째로 다 타네, ? 뭐 하는 공장이야, 무언가 화학공장인데, 중화학공장 인가, 어떤 무기를 만드는 곳인가? 꾸역꾸역~ 꾸역꾸역~ ~ 꾸역꾸역~ 꾸역꾸역~ ~ ?^^~ ?~ 무어가 타기에 저렇게 시꺼먼 연기가 집동같이 솟아 올라와, 보통 화재는 아닌데, 일반적인 화재에는, 그냥 불길이나 아니면 연기가 올라오더라..
따오기의 철
따오기의 철 2024. 3. 13일 오후 2시에 받은 계시 . 부리를 물에 축여서 고개를 반짝 쳐들고 냠냠 냠냠~ ? 물먹니? 녀석아, 너 누구니, 어디서 많이 보던 녀석인데, 누구니 이름이, 우리나라 토종 새인 것은 맞는데 무어니 이름이, !^^~ 아, 생각났다. 따오기, 따옥따옥 하고 우는 따오기, 시골 벼 논바닥을 이곳저곳 돌아다니며 따옥따옥 하고 우는 따옥새, 맞지, 그지, ? 언제 왔니, 그런데 아직 너희들이 올 때가 안 되었잖니, 너희들은 시골 논에 벼들이 새파랗게 자랄 때 오는 철새들이 아니니, 그런데 어째서 벌써 왔니, 그리고 짝꿍도 같이 왔니, 바로 저만치에서 노닐고 있는 얘가 네 짝이니, 맞지? 그지, . 봄 철새 따오기: 지구종말 핵전쟁의 때를 전하러 온 철새 - . “범사에 기한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