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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의 양각나팔 소리 하늘의 양각나팔 소리 2024. 4. 9일 오후 5시. 실제상황 . 뚜벅뚜벅~ 붕~ ~~ ?^^~ ? 나팔 소리인가, 아닌데, 아파트 후문에서 이제 겨우 두 어 발자국밖에 안 걸어 나왔는데, 그런데 벌써 나팔 소리가 들리다니? 뚜벅뚜벅~ 붕~ ~~ 맞네, 나팔 소리, 오늘은 무어가 그리 급하셔서 길에 나서자마자 나팔을 불고 있으실까? 뚜벅뚜벅~ 붕~ ~~ 오호, 계속 부네, 오늘은 천사가 나팔을 불지 않고 하늘이 직접 불고 있네, 하늘이 직접 나팔을 잡고 불고 있네, 하늘 한복판을 나팔로 만들어서 직접 소리를 내고 있네, 뚜벅뚜벅~ 붕~ ~~ 그런데 왜 이렇게 피곤하게 불지, 하늘이 힘이 하나도 없이 부네, 나팔을 부는 하늘이 아주 피곤하네, 자, 이제 기도할 자리까지 잘 왔으니, 우선 자리부터 잘 고치..
옥수숫대 3개 자르기 옥수숫대 3개 자르기 2024. 4. 9일 오후 2시에 받은 계시 . 햐, 옥수숫대가 지랄대로 다 자라가지고 키가 어른들보다 더 크네, 일단 이걸, 예리한 톱으로 하나씩 하나씩 쓱싹쓱싹~ 삐걱~ 우지직~ 옳지, 하나는 잘랐고, 쓱싹쓱싹~ 삐걱~ 우지직~ 옳지, 요것도 잘 잘랐고, 자, 이제 마지막 3번째 것, 요걸 5개~ 6개로 뻗어나간 뿌리를 한꺼번에 자를 것이 아니라, 하나씩 하나씩 잘라나가야 할걸, 쓱싹쓱싹~ 싹둑~ 옳지, 쓱싹쓱싹~ 싹둑~ 옳지, 2뿌리는 잘 잘랐고, 이제 3번째 뿌리, 쓱싹쓱싹~ ~ . “이미 도끼가 나무 뿌리에 놓였으니, 좋은 열매 맺지 아니하는 나무마다 찍어 불에 던지우리라.” 마3:10 . 나의 신앙고백(信仰告白) . . Westminster Confession 웨스트민스터..
하늘의 양각나팔 소리 하늘의 양각나팔 소리 2024. 4. 8일 밤 8시. 실제상황 . 붕~ ~~ ? 왜 저렇게 작게 불지, 아니, 작게 분다기보다 약하게 불지, 아니, 약한 것이 아니라, 무어랄까, 희미하게 분다라고 할까, 이상하네, 왜 나팔 소리 속에 아무 뜻이 없어, 그냥 아무 뜻도 없이 약하게 붕~ ~~하고 말다니, 와 참, 가령 “앞으로 무어가 어렇게 이렇게 됩니다.” 라든지 또는 “앞으로 무어가 이렇게 이렇게 되니까 무엇을 어떻게 하십시오,” 라든지, 와 참, 아무 뜻도 없이 그냥 작은 소리로 붕~ ~~ 하고 말다니, ! 붕~ ~~ 또 그러네, 아무 뜻도 없이 붕~ ~~하고 마네, ! 붕~ ~~ ?^^~ ? 또 그러네, 왜 그러는 거야, 아무 뜻도 없이 왜 자꾸 불어, 와 참, 무엇을 전할 내용도 없고 할 말도 없..
나무젓가락 나무젓가락 202. 4. 8일 오후 2시에 받은 계시 . 덜그럭 덜그럭, 오늘은 나무젓가락이야, 쇠젓가락이 아니고, 일단, 행주 어딨어, 이걸로 밥을 먹기 전에 행주로 한 번 닦아야지, 쓱싹쓱싹~ 윽, 이게 뭐야, 뭐가 시꺼먼 재가 잔뜩 묻어나와, 윽, 젓가락을 행주로 문질렀더니 시꺼먼 재가 잔뜩 묻어나오네, ?^^~ ~^^ ~ 아 참, 맞아, 예네들이 뭐 거짓말하겠어, 그 큰 빌딩들이며 자동차들, 사람이며 짐승들, 심지어 아스팔트까지 녹아내리는 판에, 이 젓가락이라고 재를 함빡 뒤집어쓰지 않을 수 있겠어, 그럼 밖에 나갔다간 시꺼먼 재가 발목까지 푹푹 빠지겠네!? . 나의 신앙고백(信仰告白) . . Westminster Confession 웨스트민스터 신조 신봉, John Calvinist 존 칼빈주의..
하늘의 양각나팔 소리 하늘의 양각나팔 소리 2024. 4. 7일 밤 8시. 실제상황 . 붕~ ~~ ?^^~ ?~ 아닌데, 아닌데, 나팔 소리가 저렇게 맑지를 않은 것인데, 아니지, 아니라니까, 북쪽 하늘에서 들려오는 양각 나팔이 저렇게 맑은 소리를 낸 적은 한 번도 없었다니까, 와 참, 붕~ ~~ 무슨 일일까, 하늘에서 들려오는 양각나팔 소리가 그렇게 맑고 상큼하다니, ?^^~ ?~ 갑자기 하늘에 무슨 경사스러운 일이라도 생겼는가, 아닐텐데, 처음인데, 이렇게 맑고 상쾌한 나팔 소리는, ? 무슨 일일까, 마치 잔칫집에서 사회자가 “신랑입니다. 맞으려 나오십시오!” 하고 경쾌하게 소리를 지르는 것 같은 상큼하고 맑은 음, 그런데 와 참, 그렇게 맑고, 깨끗하고, 경쾌하고, 상큼한 나팔을, 그렇게 기분좋은 나팔을 딱 한 번만 불..
하늘의 양각나팔 소리 하늘의 양각나팔 소리 2024. 4. 7일 오후 3시. 실제상황 . 붕~ ~~ ?^^~ ? 뭐라는 거야? 방금 무어라고 했는데, 붕~ ~~ 하고 무어라고 했는데, 아니야, 아니야, 뭐라고 했어, 그냥 평범한 나팔 소리는 아니었어, 톤에 비프음이 섞이기는 했지만, 나팔수의 신음소리는 아니었고, 중환자실에서 새어 나오는 환자의 통증을 호소하는 소리도 아니었어, 그런데 왜 아무 뜻도 없이 붕~ ~~ 하고 말지, ! 또 들려오겠지. 뭐, 어서 읽던 책이나 마저 읽어, 5장만 읽으면 눈이 아파서 더 못 읽으니까 어서 읽던 것이나 마저 읽어, 눈이 아파오기 전에, 그런데 이 예레미야서는 어떻게 된 것이, 온통 “예루살렘을 불사르겠다. 왕과 신하들을 바벨론으로 잡아가겠다. 백성들을 칼과 기근과 염병으로 죽이겠다. 그..
하늘의 양각나팔 소리 하늘의 양각나팔 소리 2024. 4. 6일 오후 5시. 실제상황 . 붕~ ~~ ?^^~ ?~ 이상하네, 왜 이렇게 작게 불지, 그리고 왜 이렇게 곱지, 곱고 따듯하고 부드러우면서도 애틋한 울음소리가 썩어 있네, 그런데 왜 바르르 떨면서 불지, 그렇게 아름답고 고운 톤으로 나팔을 불면서 왜 바르르 떨리는 톤으로 불지, 아닌데, 처음인데 이런 나팔 소리는, 아니, 아니, 나팔이 울었는가, 그냥 나팔이 몸속에서 배어 나오는 눈물을 참지 못하고 울었는가, 아니, 아니, 나팔이 아니라 나팔을 불고 있는 하늘이 울었는가, 오늘은 나팔을 천사가 불지를 않고 하늘이 직접 나팔을 불고 있는데, 그런데 왜 하늘이 가시에 찔린 상처를 참지를 못하고 신음소리를 내는 것 같은 음을 내고 있지, 하늘이 울다니, 하늘이 가시에 찔..
하늘의 양각나팔 소리 하늘의 양각나팔 소리 2024. 4. 5일 오후 5시. 실제상황 . 붕~ ~ ~ ?^^~ ?~ 나팔 맞는데, ? 그런데 왜 그렇게 작지, 멀리서 들려오는 자동차 소리보다도 더 작네, ? ?^^~ 그런데다 왜 바르르 떨고있지 끝 음이, 작은 톤으로 들려오는 소리가 끝 음이 바르르 떨리고 있네, 바르르 떨리는 음이네, 천사가 벌벌 떨면서 불고 있는가 나팔을, 아, 맞아, 지금 천사가 떨고있어, 새파랗게 질린 체 몸을 바르르 떨고있어, “지금 한창 준비하고 있습니다. 저걸 보십시오, 이미 다 마쳤습니다. 그렇게 그렇게 외쳐도 꿈쩍도 안 했지만, 결국 이제 당하고 맙니다. 이제 곧 시작합니다. 억, 저걸 보십시오, 덜그럭덜그럭하고 이것저것을 끼어맞추는 것을, 이제 곧 시작합니다. 와 참, 그런데도 이 다급한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