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14380) 썸네일형 리스트형 하늘의 양각나팔 소리 하늘의 양각나팔 소리 2024. 4. 30일 저녁 6시. 실제상황.붕~ 그리 크지 않은 고음으로 곱게 들린다. 곱게 들리는 강도가 어찌나 아름다운지, 마치 하늘에 하얀 벚꽃을 가득 뿌려놓는 듯하다. 곱고 따스하고 온아하고 그러면서도 신비롭다. 그러나 그렇게 곱고 따스한 톤 속에, 한탄과 탄식이 가득 담겨있는.. 갑자기 몰려오는 먹구름 갑자기 밀려오는 먹구름 2024. 4. 30일 오후 2시에 받은 계시.뭉게뭉게~ 뭉게뭉게~~?^^~?~~뭐야,웬 먹구름이야, 웬 먹구름이 저렇게 많이 몰려와, 아니, 저 시꺼먼 먹구름이 어디서 저렇게 많이 몰려오는 거야, 와 참,저기가 어디야,?^^~?~저기는지금바닥이 다 떠내려가는 것 아니야, 그냥.. 하늘의 양각나팔 소리 하늘의 양각나팔 소리 2024. 4. 30일 아침 7시. 실제상황.뚜벅뚜벅~ 뚜벅뚜벅~아침기도를 하러 아파트 후문 돌계단을 막 올라섰을 때다.붕~ ~~부드러운 저음, 그러면서도 무언가 경고 비슷한 음, 또 땅의 어떤 형편을 보고 탄식을 하는 탄식이 가득 담긴 나팔,뚜벅뚜벅~ 뚜벅뚜벅~기도처에 닿을 때까지 약 5분 정.. 바 람 바 람 2024. 4. 29일 밤 8시에 받은 계시.쉭~ 쉭~~팔랑팔랑~ 팔랑팔랑~~쉭~ ~ 쉭~ ~~와,웬 바람이 이렇게 많이 불어, 하늘을 찌를듯한 고산의 마무들이 다 흔들리네, 쉭~ 쉭~~팔랑팔랑~ 팔랑팔랑~오호,무슨 일이야, 웬 바람이 이렇게 심하게 불어, 이 산 저 산 할 것 없이 온통 산의 나무들이 춤을추네, 춤을추네, 하늘을 찌.. 기찻길 장작불 피우기 기찻길에 장작불 피우기 2024. 4. 29일 오후 2시에 받은 계시.활활~ 따닥따닥~활활~~히야,잘 타네,?^^~?그런데 잠깐,수도없이 지나다니는 철길 곁에다 저렇게 장작더미를 쌓아놓고 활활 불을 붙여놓으면,윽,불을 .. 하늘의 양각나팔 소리 하늘의 양각나팔 소리 2024. 4. 28일 오후 5시. 실제상황.붕~ ~~약 4초길이, 저음,?^^~?아주 곱고, 작고, 고운 음성이다. 마치 돌아오지 않는 아들을 기다리는 아버지의 음성이랄까, 밤이슬을 함빡 맞으며 대문에서 아들을 기다리는 아버지의 음.. 면바지 빨아입기 면바지 빨아입기 2024. 4. 28일 오후 2시에 받은 계시.만지작 만지작~만지작 만지작~?^^~?이건 100% 면바지라서 마르기 전에 요렇게 잘 펼쳐주어야 해, 더군다나 요렇게 풀을 진하게 먹여 놓았기 때문에 꾸깃꾸깃하게 말리면 안 돼, 그럴뿐만 아.. 하늘의 양각나팔 소리 하늘의 양각나팔 소리 2024. 4. 28일 아침 8시. 실제상황.조금 피곤하긴 했지만, 그런대로 1시간 새벽기도도 마치고, 30분 성경 읽기도 마치고, 이제 상쾌한 아침 공기를 마시며, 랄랄랄 찬송을 부르며 귀가하던 중, 아파트 후문 열 발자국.. 이전 1 ··· 44 45 46 47 48 49 50 ··· 179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