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시작된 건가?
벌써 시작 된 건가? 2010. 3. 30일 <오전 11시에 받은 계시> “아, 이 맛!” “아, 아!,” “아, 팔이야, 아, 다리야,” “아, 물이 잘 안 넘어가는데, 고개를 이쪽으로 조금 돌리고 먹어볼까!, 아, 아!,” 강아지가 몸이 아주 말이 아닌 모양이다. 여기저기 몸이 말이 아닌 모양이다. 그럴 만도 하다. 그동안..
옛날 시대로,
옛날 시대로, 2010. 3. 20일 <새벽 1시에 받은 계시> “어?” “너희들 왜 자리를 옮겼니?” ‘여기는 주차장으로 들어가는 길 입구이라서 거치적거릴 텐데, 왜 길 한 복판으로 옮겼니?” “그런데,” “야, 너희들 이게 뭐니, 웬 호강이니, 자식들 제법 정자나무아래 의젓하게!,” “야, 녀석들아, 너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