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의 양각나팔 소리
2024. 6. 20일
오후 4시. 실제상황
.
붕~ ~~
비교적 크게 들린다.
평상시처럼 비프음이 많이 들어있는 나팔이다.
무얼까,
그 염려스럽게 전하는 소식이,
약 1분 후
붕~ ~~
역시이다. 무얼까, 그 염려하는 나팔이?
혹시
“깨어나야 합니다. 지금 그렇게 함빡 잠이 들어있을 때가 아닙니다. 와 참, 지금 그렇게 함빡 잠이 들어있을 때가 아니지 않습니까!?”
대략 이런 내용일까?
약 1분 후
붕~ ~~
이번에는 아주작게 분다. 아주 들릴락말락 하게 분다.
무슨 뜻일까,
“안 된다니까요, 와 참, 그렇게 깊이 잠이 들어있으면 안 된다니까요, 지금 벌써 신랑이 저만치에 오고 계시는데, 그렇게 깊이 잠이 들어있으면 안 되지요, 와 참, 안 된다니까요, 와 참, 안 된다니까요, 안 들린다고요, 한 참 꿈속이라 안 들린다고요!?”
이런 뜻일까?
약 1분 후
붕~ ~~
또 그렇게 약하게 부네, 비프음을 잔뜩 섞어가지고,
.
쫄랑쫄랑~ 쫄랑쫄랑~
누구야, 저렇게 찐한 초록색 치마를 펄럭이며 이쪽으로 걸어오는 여자가, 누군가 새파랗게 젊은 여자인데, 저렇게 새파란 여자가 왜 이 큰길가를 혼자서 걷고 있어,
앗,
이쪽으로 오잖아, 아니지, 아파트로 내려가는 길은 저쪽인데 왜 이쪽으로 와,
“안녕하세요.
.. ... .... ...”
붕~ ~~
“들었어요. 저도, 저도 2번 들었어요, 붕~ ~~하는 것.”
아니,
지금 나팔 소리가 들렸다는 말입니까, 하늘에서 들려오는 양각나팔 소리가 들렸단 말입니까, 이 소리는 그렇게 많은 사람이 여기에 지나갔어도 아무도 듣지 못했는데, 젊은 자매님한테 그 소리가 들렸단 말입니까, 어떻게 들리던가요, 그 소리가?”
”붕~ ~~ 하고요, 그렇게 붕~ ~~하는 소리를 2번 들었어요 저도!?”
아닐텐데,
아닐텐데,
여기에 지나가는 사람들한테 그렇게 물어보아도 아무도 듣지 못했다던데, 이렇게 새파랗게 젊은 자매님한테 2번이나 들리다니요!?”
?^^~
?~
하나님께서는
무어가 그리
급하실까?
무어가 그리 급하시기에, 아직 세례도 받지 않은 새파랗게 젊은 초내기 신자한테 나팔 소리를 들려주셨을까!?
.
나의 신앙고백(信仰告白)
.
.
Westminster Confession 웨스트민스터 신조 신봉,
John Calvinist 존 칼빈주의 신봉
Dordrecht Confession of Faith 도르트레히트 신조 신봉
Louis Berkhof systematic theology 루이스 벌 코프 조직신학 신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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