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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의 재림

생수

                     생수

                                                           2010. 11. 9일

                                                    <오후 2시에 받은 계시>





“야, 인섭아 빨리 좀 와,”

“그까짓 물고기 새끼들 뭘 볼게 있다고 그렇게 들여다보고 있냐. 빨래오래도!, 너 그럼 거기서 살어 물고기들하고, 나 먼저 집에 갈 테니까, 나 진짜로 간다. 진짜 간다,”

“어!,” 

“뭐야 이게!, 웬 생수가!, 생수잖아, 그런데 와!, 물이 기가 막히네!, 생수는 생수라도 기가 막힌 생수네, 이렇게 기가 막힌 생수가 어디서 흘러오는 거야!”

그것참, 히얀 하네, 이 개천 한 복판으로 생수가 떨어지다니!, 다 썩은 개천으로 생수가 떨어지다니!, 가만있어봐, 이게 생수야, 약수야, 아니면 천연사이, 이니야 사이단 아니고, 콜라, 콜라 아니, 이렇게 맑은 물을 가지고, 그런데 물의 색깔이 흰색도 아니고 푸른색도 아니고, 너무나 맑다보니까 색깔을 분간을 할 수가 없네,

이 물이, 그런데 이 물이 무엇 하는데 쓰는 거야, 누가 먹으려고 설치해 놓은 거야, 저쪽 마을에서 흘러온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이렇게 기가 막힌 생수를, 소들을 먹이기 위해서 목장에서 가설해 놓은 것도 아니고, 목장에서 가설한 것이라면 이렇게 개천 한 복판으로 떨어져 내리도록 그냥 방치해 둘리가 없잖아,

그럼 누가 이 생수를 가설을 해 놓은 거야, 이 파이프를 누가 묻어 놓은 거야,  그리고 이 근처에 이런 생수의 근원이 될 만한 곳이 없는데, 이 물은 어디서 온 거야, 하늘로부터 쭉 연결이 되어온 파이프라면 몰라도!,

히야, 참 기가 막히네, 생수가 아니고 약수라니까!, 이렇게 아까운 물은 그냥 벌떡벌떡 마시는 식수로 사용할 것이 아니라, 왜 병자들 있지 않은가, 가령 문둥병자라든가, 아니면 몇 백 몇 천 년씩 썩은 시체 같은 것에 뿌려서, 즉석에서 생명을 살려내는데 사용한다면 직효를 보겠는데!, 아무리 오래된 시체라도 즉석에서 살려낼 수가 있겠는데!,

그런데, 이런 생수를 두고, 이런 생수를 두고, 마을사람들은 무얼 먹고사는 거야, 도대체 무슨 물을 먹고 사는 거야, 이 기가 막힌 약수를 두고!,

저 골짜기에서 흘러오는 죽은 물이나 받아먹고 산다고, 깊은 계곡에서 흘러오는 물이라서 맛이 기가 막히다고 하면서 죽은 물이나 먹고 산다고, 사람들이 모두가 다 장님이라고, 이 기가 막힌 생수를 알아보는 사람이 하나도 없다고!, 렘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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