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
2010. 8. 12일
<아침 8시에 받은 계시>
“아기야, 너는 나이가 5~6살이나 먹은 녀석이, 밖에 나와서 뛰어다니며 놀기도 해야지, 밤낮 방에 들어 누워 있으면서 젖이나 먹고 사니!”
“갓난아기들이나 들어 누워서 사는 것이지, 너는 이제 갓난아기가 아니잖니, 도대체 5~6살이나 넘도록 밖에 한번 나오지를 않고, 밤이고 낮이고 방에 들어 누워서 젖이나 먹고 있으니, 너는 답답해서 어떻게 그렇게 살수가 있니!?”
“누가 이걸 땅 바닥에 내려놓았어!,”
“이건 교회 출입구 벽에 걸어놓던 벽시계가 아니야!, 그런데 왜 떼어가지고 책상아래 내려놓았어!, 시계가 없으면 무얼로 때를 재려고, 이렇게 땅바닥에 내려놓았어!,”
“신랑이 올 시간이 언제인지, 요셉의 환난은 어디까지 와있는지, 지금이 닭 울 때인지, 아니면 캄캄한 전쟁의 바람이 불어 닥치고 있는 때인지, 무얼로 재려고,”
“지금은 교인들이 그런 건 다 무시하고, 눈 감고 사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