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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의 재림

뿌리째 뽑힌나무

                뿌리째 뽑힌 나무

                                                              2010. 7. 2일

                                                     <오후 3시에 받은 계시>



“뿌리째 뽑혔잖아!,”

“뿌리째 뽑혀가지고 보기도 흉하게 땅위에 뎅그렇게 나뒹굴고 있네!”

“심판을 받아도 단단히 받았구먼, 아예 뿌리까지 뽑혀가지고 뙤약볕에 빼들빼들 말라비틀어져 가고 있게!,”

 “그런데, 이게 도대체 죽은 나무야 산 나무야, 어떻게 해서 열 길이나 되는 나무가, 열매는 고사하고, 이파리고, 줄기고, 온통 다들 새까맣게 말라비틀어져 버리고 없냐!, 그래서 저주를 받은 거니?,”

뿌리째 뽑혔다. 열 길이나 되는 나무가 뿌리째 뽑혀가지고, 땅위에 나 뒹군다. 그런데 열 길이나 되는 나무가, 열매는 물론, 이파리고, 줄기고, 온통 다 썩어버리고, 원가지만 겨우 지탱하고 있는 형편이다. 그래서 저주를 받은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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