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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의 재림

물고기들

 

 

 

 

                            물고기들

                                                                                     2010. 4. 17일

                                                                         <오후 8시에 받은 계시>

 

 

 

  “푸닥닥!”

  “무슨 일이니?”

  “왜들 그렇게 놀라서 도망을 치고 그러니?”

  “하류 쪽에 무슨 일이 벌어졌기에 그렇게 기절을 하면서 도망을 치고 그러니?”

  “푸닥닥!” 도망들을 치는 물고기들이 보통으로 겁에 질린 것이 아니다. 물고기들이 푸닥닥 도망을 치는 모습이, 그냥 펄떡 뛰다 못해 아예 붕 난다. 붕 날아서 도망을 친다. 목숨을 건 탈출 작전이다. 마치 거대한 지진에서 탈출을 하듯, 어마어마한 폭발물이 폭발을 하는 곳에서 탈출을 하듯, 기절을 한 체 도망을 치는 물고기들 중 누구하나 정신을 차리고 있는 물고기가 없다. 깜짝 놀라서 푸닥닥 뛰는 모습이 총알처럼 빠르다. 그러면서 파랗게 겁에 질려있다. 온 몸을 부들부들 떤다. 떨지 않는 물고기가 없다. 부들부들 떠는 정도가 아니다. 몸이 완전히 뻣뻣하게 굳어있다. 머리끝에서부터 발끝까지 온 몸이 뻣뻣하게 굳어있지 않은 곳이 없다. 파랗게 겁에 질리다 못해 아예 몸을 가누지를 못한다. 파랗게 질린 눈동자가 부들부들 떨기만 할뿐 무엇 하나 정신을 차리지를 못한다. 어디로 도망을 쳐야 할지, 그리고 이리로 도망을 치면 안전하기나 한지, 자기 자신이 지금 몸이 어디에 와있는지, 도무지 정신을 차리지를 못한다. 온 몸을 부들부들 떨기만 할뿐 누구하나 제 정신을 차리고 있는 물고기가 없다.

   아마도 하류 쪽에서 무언가 큰 일이 벌어진 모양이다. 무슨 밀이 벌어져도 보통으로 크게 벌어진 것이 아닌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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