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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의 재림

만국기

 

 

 

 

                           만국기

                                                                                       2010. 3. 24일

                                                                           <새벽 1시에 받은 계시>

 

 

 

  “쉭~ 쉭~!,”

  “펄럭 펄럭!, 펄럭 펄럭!,”

   울긋불긋 만국기가 바람에 펄럭 펄럭!, 쉭~! 쉭~!,

   바람이 꾀 분다.

   뭐 바람이 그리 차지는 않지만 오늘은 바람이 꾀 부는 날이다. 이러다가 대풍이 불건가!, 저쪽 바닷가 어디에서 큰 구름이 몰려오고 있는가,

   웬 바람이 이렇게 많이 불까,

   펄럭 펄럭!, 펄럭 펄럭!,

   꾀 분다. 이러다가 만국기가 찢어지지나 않을지 모르겠다. 끈을 좀 튼튼한 것으로 맬걸 그랬나?!, 가만 있어봐, 만국기가 이렇게 펄럭이다가 다 찢어져 버리면 안 되는데, 어딜 어떻게 고쳐야 될까,

   그런데 진돗개 개장위에 매어놓은 만국기 줄을 건들다간, 저 녀석이 또 가만있질 않을 걸!, 꾀 달라붙고 귀찮게 굴걸!,

   펄럭 펄럭!, 펄럭 펄럭!

   꾀 분다. 오늘 이렇게 바람이 불 줄 알았더면, 애당초 끈을 아주 단단한 것으로 잡아맬걸 그랬나보다. 이렇게 심하게 불 줄 누가 알았어야지,

   진돗개 개장위에 매여 놓은 만국기들이 너무나 요란하게 펄럭여 댄다. 울긋불긋 만국기들이 아주 생 요동을 친다. 어느 나라 국기중 하나라도 흔들리지 않는 것이 없다. 펄럭펄럭! 펄럭 펄럭!

   아! 큰일이다. 이러다가 만국기고 뭐고 다 찢어지고 말게 생겼다.

 

   무슨 뜻일까?,

   진돗개는 가끔 북한을 상징할 때가 있다. 바람은 전쟁을 상징한다.

   “땅의 사방의 바람을 붙잡아, 바람으로 하여금 땅에나 바다에나 각종 나무에 불지 못하게 하더라.” (계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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