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위 하나님의 회동
2010. 3. 5일
<밤 12시에 받은 계시>
예수님께서 하늘로부터 내려오셔서 곧장 교회로 들어가신다. 하늘로부터 갑자기 내려오셔서 교회 문 앞에 서자, 문이 저절로 쓱 열리면서 교회 안으로 막 들어가고 계신다.
그런데
누눈가 동행이 있다. 누눈가 동행 둘이 더 있다. 셋이서 함께 나란히 교회 안으로 들어가신다. 셋이서 나란히 들어가시는데, 그 지극히 거룩하고 의로우신 모습이, 천사는, 아니다. 그 티 하나 없이 성스럽고 거룩한 모습이, 천사는 아니다. 천사가 아니고, 하나님, 하나님이시다.
하나님이시라면, 하나님이 세분이시라면, 성부, 성자, 성령, 삼위하나님의 회동이신가!?
무슨 중요한 일이 있으시기에, 성부, 성자, 성령, 삼위 하나님께서 모두 다 내려오셨을까!?
얼마나 중한 사건이 있기에, 성부, 성자, 성령, 삼위하나님께서 모두 회동을 하셨을까!?
교회 안으로 들어가시는 예수님의 모습을 보니, 얼굴표정이 밝지가 않으시다. 성부, 성자, 성령 삼위 하나님의 표정이 모두 밝지가 않으시다. 무언가 얼굴표정들이 굳어져 있으시다. 좀 무표정한 모습들이시다. 마치 무언가 확인을 하러 오신 것 같은, 마치 무언가 조사를 하기위해서 오신 것 같은, 수사관 같은 느낌이 든다. 왠지 무언가 일일이 확인을 하셔서, 완벽하게 심판을 해 치우실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소돔과 고모라에 대한 부르짖음이 크고 그 죄악이 심히 중하니, 내가 이제 내려가서, 그 모든 행한 것이 과연 내게 들린 부르짖음과 같은지 그렇지 않은지, 내가 보고 알려 하노라.” 창18:20
무슨 뜻일까?
“예수님, 왜 그렇게 굳은 표정으로 교회로 들어가고 계십니까, 왜 마치 수사관 같은 엄한 표정으로 교회로 들어가고 계십니까?”
청소를 하는 장면이 보인다. 큼직한 수수 빗자루로 예배당 안을 깨끗이 쓰는 장면이 보인다.
“아!, 기어코 올 것이 오고야 마는구나!,”
이제 마침내 한국교회가 정결함을 받기 직전이다. 남북한 전쟁이란 빗자루로, 깨끗이 쓸어서 정결함을 받기 직전이다.
하나님의 천사가 소돔성에 들어가자마자, 그 밤에 당장 심판을 해 치우신 것을 보면, 아! 너무나 급하다!, 너무 급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