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1:15~5
2009. 12. 23일
<오전 10시에 받은 계시>
“사1:15~5”
어? 사1:15~5라고?
이상하네, 사1:15~5가 뭐야, 왜 숫자표기를 반대로 해 놓았을까, 5~15라고 표기해야지, 왜 15~5라고 반대로 표기를 해 놓았을까, 참 이상하네, 왜 그렇게 보여 주실까,
그렇다면 5~15까지란 말씀인가, 아니면 15절에서부터 5절, 그러니까 20절까지란 말씀인가, 그것참 이상하네, 왜 예수하나님께서 이상을 그렇게 보여주실까,
가만있자. 내가 뭐 이렇게 바보처럼 어물어물하고 있을 것이 아니라, 한번 성경을 펼쳐서 읽어보지 뭐,
거기 심판, 죄, 징계, 재앙, 뭐 그런 것만 잔뜩 써있던데!, 이사야 어딨어, 여깄네, 사 1: 5절부터,
“너희가 어찌하여 매를 더 맞으려고 더욱 더욱 패역 하느냐, 온 머리는 병들었고 온 마음은 피곤하였으며, 발바닥에서 머리까지 성한 곳이 없이 상한 것과 터진 것과 새로 맞은 흔적 뿐이어늘, 그것을 짜며 싸매며 기름으로 유하게 함을 받지 못하였도다.
너희 땅은 황무하였고 너희 성읍들은 불에 탔고, 너희 토지는 너희 목전에 이방인에게 삼키었으며, 이방인에게 파괴됨 같이 황무하였고, 딸 시온은 포도원의 망대같이, 원두밭의 상직막같이, 에워싸인 성읍같이 겨우 남았도다.
만군의 여호와께서 우리를 위하여 조금 남겨두지 아니하셨다면, 우리가 소돔 같고 고모라 같았었으리로다. 너희 소돔의 관원들아 여호와의 말씀을 들을지어다. 너희 고모라의 백성아 우리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지어다. 너희 고모라의 백성아 우리 하나님의 법에 귀를 기울일지어다.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너희의 무수한 제물이 내게 무엇이 유익하뇨, 나는 수양의 번제와 살진 짐승의 기름에 배불렀고, 나는 수송아지나 어린 양이나 숫염소의 피를 기뻐하지 아니하노라.
너희가 내 앞에 보이러 오니 그것을 누가 너희에게 요구하였느뇨. 내 마당만 밟을 뿐이니라, 헛된 제물을 다시 가녀오지 말라. 분향은 나의 가증히 여기는 바요, 월삭과 안식일과 대회로 모이는 것도 그러하니, 성회와 아울러 악을 행하는 것을 내가 견디지 못하겠노라.
내 마 마음이 너희의 월삭과 정환 절기를 싫어하나니, 그것이 내게 무거운 짐이라. 내가 지기에 곤비하였느니라. 너희가 손을 펼 때에 내가 눈을 가리우고, 너희가 많이 기도할 찌라도 내가 듣지 아니하리니, 이는 너희의 손에 피가 가득함이니라.” 사1:5~15
와, 이럴 줄 알았다니까,
그리고 15~ 20절까지는 무얼까,
15~20절,
그러니까,
“너희는 스스로 씻으며, 스스로 깨끗케 하여 내 목전에서 너희 악업을 버리며, 악행을 그치고 선행을 배우며, 공의를 구하며, 학대받는 자를 도와주며, 고아를 위하여 신원하며, 과부를 위하여 변호하라 하셨느니라.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오라, 우리가 서로 변론하자. 너희 죄가 주홍 같을 찌라도 눈과 같이 희어질 것이요, 진홍같이 붉을지라도 양털같이 되리라. 너희가 즐겨 순종하면 땅의 아름다운 소산을 먹을 것이요, 너희가 거절하여 배반하면 칼에 삼키 우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사1:15~20
이렇게 된다.
그렇다면 무엇을 강조 하시는 것일까,
B. C. 701년 앗수르의 산헤립이 대군을 이끌고 유다의 히스기야왕을 공격해올 때(왕하 18:13), 예루살렘만 남고 주변의 큰 도시들이 몽땅 다 점령당한 적이 있다. 이 기사는 그때의 일이다. 주변의 모든 성읍들이 몽땅 다 점령당하고 포도원의 망대같이 겨우 예루살렘만 남았을 때의 기사이다. 그렇다면 무엇을 강조하시는 말씀일까,
아!, 그건가!?
바벨론왕 느부갓네살의 공격이 아무리 무시무시해도, 그래도, 그래도,
“너희 죄가 주홍 같을 찌라도 눈과 같이 희어질 것이요, 진홍같이 붉을지라도 양털같이 되리라.”
다시 말해서
“의인은 그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합2:4
“누구든지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언을 얻으리니,” 욜2:30
바로
그것인 것 같다.
아무리 남북한 전쟁으로, 서울과 인천, 경기, 천안까지가 불에 확 녹아버리고, 그 아래로 대전에서 청주까지는 물로 확 녹는다고 해도, 그래도, 그래도, 믿음에 바로 서서 의를 행하며, 예수하나님의 이름을 부르는 사람은 살수 있다는 뜻인 것 같다.
맞다. 겁낼 것 없다.
불, 겁낼 것 없다.
물, 겁낼 것 없다.
문제는
예수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느냐, 안 부르느냐이다. 주여!, 주여!, 하고 예수하나님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산다. 목숨을 건진다. 그 어마어마한 불, 속에서, 물, 속에서 목숨을 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