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 염
2009. 7. 30일
<a. m. 7시에 받은 계시>
작은
동산만이나 한 것들이 소나기처럼 쏟아져 내린다.
아니, 우박처럼 쏟아져 내린다.
그
어마어마하게 쏟아져 내리는 화염덩이로 인하여, 온 계곡이 불로 뒤집혀 버리고 만다.이 불이 온 계곡을 핥으면서 그 화염기둥이 하늘로 쭉 뻗어 올라가서 하늘꼭대기 까지 닿아버린다.
아참,
하늘에서 쏟아져 내리는 화염이니까, 하늘에 까지 닿는다는 말은 안 해도 되는가?
하여튼 하늘에서부터, 집체보다도 더 큰 화염덩이들이, 아, 실수, 집체만한 덩이가 아니라,
작은 동산만이나 한 화염덩이들이, 어마어마하게 쏟아져 내린다.
아, 정정,
소나기처럼 쏟아져 내려온다. 미안, 한번만 더 정정, 소나기처럼 이 아니라, 우박처럼 쏟아져 내려온다. 아, 실수, 소나기처럼 이 더 낳겠다.
하여튼
웬만한 동산만이나 한 화염덩이들이, 하늘로부터 소나기처럼 쏟아져 내린다.
아, 실수, 한번만 더 정정, 아무래도 소나기처럼은 아니다. 그냥 불비가 쏟아져 내린다.
아닌데, 불비는!,
비는 아니고, 불이 쏟아져 내린다. 아니, 불이라고 하면 유황불처럼 온 세상을 바짝 태워버리는 불덩이로 오착을 하게 된다니까,
와,
이것 참, 뭐라고 한다?
하여튼, 하늘로부터 그 아름다운 화염이 쏟아져 내려오는데, 산더미만한 화염이 골짜기로 쏟아져 내려 오다보니, 온 계곡과 하늘이 한 덩이의 화염덩이가 되어버리고 만다.
그냥
한 덩이의 화염덩이가 되어버린다.
땅에서부터
하늘꼭대기까지 넓은 강폭이 뚫렸는데, 그 넓은 강폭 가득히 화염이 어마어마하게 쏟아져 내려온다. 이쪽 계곡에서부터 눈에 보이는 저쪽시야 끝까지 펼쳐지는, 그 넓은 강폭으로
붉은 화염이 어마어마하게 쏟아져 내려온다. 그러다보니 눈앞에 펼쳐진 시야의, 그 온 산과 들판이 하늘로부터 쏟아져 내려오는 불 강이 되어버리고 만다. 불 강이 된다.
하늘로부터
작은 동산만한 불덩이가 흘러내리는 불 강이 되어버린다. 화염 강이 된다.
그리고
불의 색깔, 그러니까 화염의 색깔을 보니,
그 아름답기가, 그 붉은 불덩이, 화염덩이, 화염강물의 아름답기가,
글쎄,
화염이니까 보나마나 그 색은 붉은 색인데,
그 붉기가,
보석처럼 밝고 화려하게 생겼다. 잠깐, 미안하지만, 아닌데, 보석처럼 붉은 것은, 보석처럼 은 아니고, 보석 가지고는 안 되겠다. 황옥처럼 붉은 화염이, 노우!, 황옥 가지고는 곁에도 못 간다.
황옥 가지고는 곁에도 못가고,
아예
태양이 불타고 있다면 어떨까 싶다. 붉은 태양이 불타고 있다면 어떨까 싶다. 보통 낮에 보는 그런 태양 말고, 일출시간에 바닷가에서 붉게 타오르는 붉은 태양 말이다.
그
붉은 태양이 지금 막 계곡에서 활활 불타고 있는데, 에잇, 안 되겠다. 그까짓 일출태양 가지고는 곁에도 못 간다.
하여튼
그 타오르는 붉은 화염의 아름답기가, 정금, 노우!,
황 보석, 홍보석, 녹 보석, 벽옥, 청옥, 녹옥,
노우!,
그까짓 보석 가지고는 안 된다. 보석 이야기는 그만하자, 그까짓 보석 가지고는 곁에도 못 간다.
어떻게 생긴 불이!,
붉기는 붉은데, 그 아름답기가, 그 아름답기가, 와, 그, 그, 와, 그 아름답기가, 와, 도저히 표현 방법이 없다. 하여튼 붉은 불덩이가 붉기도 하지만, 이상하게 투명하면서도,
그
밝고, 화려하고, 휘황찬란하기가 기가 막히게 황홀하게 생겼는데, 그 밝고 아름답기가, 그 휘황찬란하기가, 뭐 도저히 설명은 하지 못하겠고,
그냥,
하늘나라를 잠깐 이 땅으로 옮겨놓은 것 같은 모습이다. 그냥 붉고, 밝고, 맑고, 투명하고, 화려하고, 휘황찬란할 뿐이다.
그
붉은 색 속에, 그 붉은 색 속에 노랑색이 섞였는데, 아니, 노랑이 아니고 주황색이 섞였는데, 이 맹꽁이, 붉은 색 속에 주황색이 섞인 것을 누가 모른단 말인가,
그럼
투명하고 붉은 불덩이, 아, 불덩이란 표현보단 화염덩이, 그 불 강물, 아니 그 불 강으로 흐르는 화염덩이의 색깔이, 붉기는 해도 그냥 붉은 색이 아니고, 투명하고, 맑고,
와
투명하니까 맑은 것이야 설명 안 해도 되지, 아참, 하여튼 붉고, 밝고, 맑고, 투명하면서, 그 휘황찬란한 화염덩이 속에 이상하게 노랑색, 노랑색은 아니라니까,
그럼
주황, 아니 노랑과 주황색, 그리고 파랑색도 조금 섞인 것 같고, 아니, 파랑색은 뺄까, 파랑 말고, 아, 흰색도 조금 섞인 것 같고, 와, 안되겠다.
뭐
정 설명이 안 되면 빨, 주, 노, 초, 파, 남, 보가 다 섞였는데, 그 밝고 황홀하기가, 그냥 두말할 것 없이 하늘나라에 가서 보던 바로 그 모습이다. 하늘에 올라가서 보던 광채, 바로 그 휘황찬란한 광경이다.
그런데
이 밝고, 아름답고, 황홀한 광채가, 아참, 불덩이가, 이 화염덩이가 뜨겁지가 않는지, 이상하게도 계곡의 수풀들이 불에 사라지지를 않는다니까,
분명히
계곡 가득히 불이 붙었는데, 그렇게 하늘로부터 흘러오는 화염덩이를 어마어마하게 들어붓고 있는데도, 계곡의 수풀들이 사라지지를 않는다니까,
이산이고
저산이고 모든 수풀들이 사라지지를 않는다. 사라지지를 않고, 신기하게도, 참으로 신기하게도, 그 수풀들이, 그 수풀들이 하늘로부터 흘러내리는 화염덩이와 함께 똑같은
화염덩이가 되어버리고 만다.
화염덩이가 된다.
똑같은 화염덩이가 되어버린다. 화려하고, 밝고, 맑고, 투명하고, 휘황찬란한 화염덩이들이 되어버리고 만다.
그러니까
참나무는 참나무 화염덩이, 상수리나무는 상수리나무 화염덩이, 소나무, 잣나무는, 소나무, 잣나무 화염덩이, 그리고 작은 수풀들은 작은 수풀들대로, 작은 수풀화염덩이들이 되어버린다.
얼굴을
있는 대로 찌그러뜨리고, 눈에다 있는 힘을 다해 바라볼 뿐, 그 황홀한 광경에서 눈을 떼지를 못한다.
와!, 와!, 감탄사가 연신 연신 터져 나온다. 이렇게 기가 막히게 아름다운 광경은 처음 본다. 이렇게 황홀하게 아름다운 광경은 처음 본다.
“떨기나무에 불이 붙었으나 사라지지 아니하는지라.” 출3:2
무슨 뜻일까?
이번에 일어나는 남북한 전쟁 밑 세계전쟁은, 우리를 정결하게 성화를 시키기 위한 하나님의 축복의 선물이다.
이번
환난을 통해서 우리를 성화시키신 후에, 아름답고 광대한 땅, 젖과 꿀이 흐르는 땅으로 인도해 들이시기 위한 하나님의 선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