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형 그물
2024. 12. 11일
오후 3시
.
붕~ ~~
붕~ ~~
붕~ ~~
오늘은 왜 낮시간부터 나팔을 불지?
아닌데,
나팔은 보통 밤에 많이 부는데,
붕~ ~~
붕~ ~~
붕~ ~~
.
“예수님!
오늘은 왜 낮시간부터 나팔을 불어댈까요?”
.
환상 -
.
히야,
무슨 그물을 이렇게 크게 졌냐, 와 참, 어마어마하네,
와 참,
바닷가에 초대형 그물을 쳤는데,
이
그물이
어찌나 큰지, 아니, 어찌나 어마어마한지,
바다
이쪽 끝에서 저쪽 끝까지 통째로 막아놓고, 통통통 통~ 초대형 어선이 끌기를 시작하는 것이 아닌가. 와 참, 아니, 바다 이쪽 끝에서 저쪽 끝까지 그물을 팍 쳐놓고 어 초대형 어선이 끌어버리면, 저 초대형 어선이 끌어버리면, 와 참, 바다 이쪽 끝에서 저쪽 끝까지 쳐놓은 그물을 끌고 끝까지 가버리면, 그럼 끝나는 것 아닌가, 바다에 들어있는 물고기란 물고기는 무슨 종류 할 것 없이 통째로 쌍끄리 잡히는 것이 아닌가, 뭐 대형 고래, 상어뿐만 아니라, 명태, 조기, 잉어는 물론, 그 흔한 작은 송사리 새끼, 멸치새끼 한 마리 남기지 않고 통째로 깡그리 다 잡히는 것이 아닌가, 와 참, 와 참, 무슨 물고기를 이렇게 잡냐, 와 참, 무슨 물고기를 이렇게 잡냐, 동태면 동태, 조기면 조기, 멸치면 멸치 이렇게 종류별로 잡은 것이지, 이렇게 바다의 물고기를 씨도 말리지 않고 잡는 법이 어디 있냐, 아니, 아니, 아니지, 비단 물고기 뿐일라고, 와 참, 비단 물고기 뿐일라고, 바닷속에 사는 해초는 물론 심지어 작은 쓰레기 하나까지 통째로 싹 끌어내는 것이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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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형 그물: 핵전쟁 - 사람과 짐승은 물론, 작은 쓰레기 하나까지 통째로 바짝 태워버리는 핵전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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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신앙고백(信仰告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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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stminster Confession 웨스트민스터 신조 신봉,
John Calvinist 존 칼빈주의 신봉
Dordrecht Confession of Faith 도르트레히트 신조 신봉
Louis Berkhof systematic theology 루이스 벌 코프 조직신학 신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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