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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의 재림

전쟁의 나팔

 

 

                               전쟁의 나팔

                                                                                                                                           2024. 12, 3일

                                                                                                                                                  오후 5시

.

 

붕~ ~~

붕~ ~~

양각나팔 이잖아?

아닐텐데, 여기는 아파트 마당인데 여기까지 나팔 소리가 들려올 리가 없는데, 내가 지금 아파트 마당 벤치에 앉아서 민수기를 읽고있는데, 여기까지 나팔 소리가 들려올 리가 없는데,

.

거봐, 이제 안 들리잖아, 어쩌면 자동차 소음이었는지 몰라,

붕~ ~~

붕~ ~~

앗,

또 들려오잖아, 맞는데, 맞는데, 나팔소리 맞는데, 소음이 아니야, 나팔 소리야,

붕~ ~~

붕~ ~~

붕~ ~~

오호,

계속 들려오네, 무슨 큰 일이 있기에 아파트 마당까지 나팔소리가 계속 들려올까?

.

“예수님!

오늘의 나팔이 무엇을 전해 주는 것인지 가르쳐 주세요?”

.

  • 환상 *

 

아름드리 통나무만큼이나 큰 나팔수가, 그리 크지 않은 언덕에 올라서서

양각 나팔을 움켜잡고

붕~ ~~ ~~ ~~ 하고 불어 재끼자,

온 세상이

순식간에 꽁꽁 얼어붙은 북극의 빙하지대가 되어버리고 만다. 순간적이다. 통나무만큼이나 뚱뚱한 나팔수가 언덕에 올라서 온 세상을 향해 나팔을 불어 재끼자, 지구 전체가 이쪽 끝에서 저쪽 끝까지 온통 공포 분위기로 얼어붙어 버리고 만다. 땅이 벌벌떨고 하늘이 벌벌 떨고 들판의 크고작은 풀들, 각각의 크고작은 나무들, 동식물들, 날짐승들 할 것없이, 땅과 하늘이 통째로 공포 분위기로 얼어붙어 버리고 만다. 벌벌 떤다. 지구 전체가 통째로 공포 분위기로 꽁꽁 얼어붙어버리고 만다. 나팔수가 나팔을 움켜잡고, 나팔을 땅 북쪽 끝에서부터 한 바퀴 빙~돌아서 다시 원점으로 돌아오기까지 불어재끼자, 온 땅이 순식간에 공포 분위기로 휩싸여버리고 만다. 나팔을 입에 문체 몸을 한 바퀴 빙그르 돌며 나팔을 불어 재끼자, 그 나팔 소리가 어찌나 웅장한지, 땅 이 끝에서 저 끝까지가 통째로 울렁울렁 땅을 흔들어 재낀다. 마치 지진이 난 것처럼 지구 전체가 통째로 흔들리며 땅이 이리 비틀 저리 비틀 중심을 잡지 못한다. 그 틈에 나팔수가 부는 나팔 소리가 지구 표면 위에만 울려 퍼지는 것이 아니라, 지구의 땅속까지 깊숙이 파고들며 지구를 통째로 얼음덩이로 만들어 놓고 만다. 온 땅을 북극 빙하지대의 얼음덩이로 만들어 놓고만다. 공포의 얼음덩이로 만들어 놓는다.

붕~ ~~ ~~~

와, 순식간에 지구 전체가 공포 분위기에 휩싸인다. 그 나팔 소리에 지구가 통째로 부들부들 떨며 온통 공포 분위기로 휩싸인다.

.

와 참,

무슨 나팔이야,

어디

전쟁이 났는가, 지구를 통째로 흔들어 재끼는 전쟁이 났는가, 아니, 지구를 통째로 흔드는 정도가 아니라, 지구의 땅속 깊숙한 곳까지 아예 온 땅을 통째로 바짝 부수어놓는 전쟁이 일어났는가!?

무슨 나팔이,

무슨 나팔이 지구를 순식간에 공포 분위기로 꽁꽁 얼궈 놓는 것일까, 무슨 나팔이 순식간에 온통 지구를 통째로 꽁꽁 얼음빙하를 만들어 놓는 것일까!?

무슨 전쟁인데,

무슨 전쟁인데!?

.

“1 해변 광야에 관한 경고라.

적병이 광야에서, 두려운 땅에서 남방 회리바람 같이 몰려 왔도다.

2 혹독한 묵시가 내게 보였도다. 주께서 가라사대 속이는 자는 속이고 약탈하는 자는 약탈하도다. 엘람이여 올라가고 메대여 에워싸라. 그의 모든 탄식을 내가 그치게 하였노라 하시도다.

3 이러므로 나의 요통이 심하여, 임산한 여인의 고통 같은 고통이 내게 임하였으므로, 고통으로 인하여 듣지 못하며 놀라서 보지 못하도다.

4 내 마음이 진동하며 두려움이 나를 놀래며 희망의 서광이 변하여 내게 떨림이 되도다.

5 그들이 식탁을 베풀고 파숫군을 세우고 먹고 마시도다. 너희 방백들아 일어나 방패에 기름을 바를찌어다.

6 주께서 내게 이르시되 가서

파숫군을 세우고

그 보는 것을 고하게 하되

7 마병대가 쌍쌍이 오는 것과 나귀떼와 약대떼를 보거든 자세히, 유심히 들으라 하셨더니

8 파숫군이 사자 같이 부르짖기를, 주여 내가 낮에 늘 망대에 섰었고 밤이 맟도록 파수하는 곳에 있었더니

9 마병대가 쌍쌍이 오나이다. 그가 대답하여 가라사대 함락되었도다 함락되었도다. 바벨론(세상)이여 그 신들의 조각한 형상이 다 부숴져 땅에 떨어졌도다 하시도다.

10 너 나의 타작(핵전쟁)한 것이여, 나의 마당의 곡식이여, 내가 이스라엘의 하나님 만군의 여호와께 들은대로 너희에게 고하였노라.”

사2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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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의 신앙고백(信仰告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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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stminster Confession 웨스트민스터 신조 신봉,

John Calvinist 존 칼빈주의 신봉

Dordrecht Confession of Faith 도르트레히트 신조 신봉

Louis Berkhof systematic theology 루이스 벌 코프 조직신학 신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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