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예수님의 재림

벼 수확

 

 

                          벼 수확

                                                                                                                  2024. 12. 1일

                                                                                                                          저녁 6시

.

뚜벅뚜벅 뚜벅뚜벅~ ~~

붕~ ~~

웬 일이야, 지금 막 기도처로 가고있는 중인데,

붕~ ~~

붕~ ~~

붕~ ~~

아무리 하늘에서 나팔소리가 들려와도 나는 내 기도시간은 채워야 하니까,

붕~ ~~

붕~ ~~

붕~ ~~

몰라. 어떤일이 있어도 난 내 기도시간은 채우야 하니까,

.

붕~ ~~

붕~` ~~

붕~ ~~

와,

왜 이렇게 크게 불지 오늘은! 아예 온 하늘이 나팔이 되어가지고 쩌렁쩌렁하게 불어대네, 무슨 큰 일이 있는가 하늘에!?

.

‘예수님!

오늘의 나팔이 무엇을 전해주는 것인지 가르쳐 주세요?“

.

환상 -

.

쓱싹쓱싹 휙휙~~~ 쓱싹쓱싹 휙휙~~

히야,

기가막히게 잘 익었네, 농사 한 번 기가막히게 잘 지었네, 뭐 그렇지 않아도 문적옥답이라 해마다 벼 농사를 잘 짓고 있지만, 오늘의 벼논은 문자그대로 풍년이네 풍년이네, 그런데다 자금 논에서 벼를 베는 주인은 누구인가, 누구이기에

사람의 키로 몇 길이나 되는 낫으로 쓱싹쓱싹 휙휙~ 벼를 베 치우고 있는거야, 뭐 오른손에 잡힌 예리한 낫을 움켜잡고 한번 크게 원을그리며 휘두르면, 십여평이나 되는 벼들이 한꺼번에 쓱싹쓱싹~ 베어지네,

히야,

벼베는 솜씨 한 번 대단하네,

?^^~

?~

그런데

잠깐,

아니잖아, 아니잖아, 사람이 아니잖아, 누군가 사람같은 영체이잖아, 어떤 영체가 날카로운 낫을 휘두르면서 쓱싹쓱싹 벼를 베고있어, 와, 이렇게 있는힘을 다 해 낫을 휘두른다면, 잘은 몰라도 뭐 이 땅에 있는 벼논을 한꺼번에 다 베라도 거뜬히 다 베치우겼네,

쓱싹쓱싹~ 쓱싹쓱싹~ 휙휙 휙휙~~

쓱싹쓱싹~ 쓱싹쓱싹~ 휙휙 휙휙~~

히야,

그렇게 베다가는 이 땅에 있는 벼들을 뭐 눈깜짝할 사이에 다 베치우겠다, 그렇게 베다가는 이 땅에 있는 벼들을 뭐 눈깜짝할 사이에 다 베치우겠다,

.

“14 또 내가 보니 흰구름이 있고 구름 위에 사람의 아들과 같은 이가 앉았는데, 그 머리에는 금 면류관이 있고 그 손에는 이한 낫을 가졌더라.

15 또 다른 천사가 성전으로부터 나와 구름 위에 앉은이를 향하여 큰 음성으로 외쳐 가로되, 네 낫을 휘둘러 거두라. 거둘 때가 이르러 땅에 곡식이 다 익었음이로다 하니,

16 구름 위에 앉으신 이가 낫을 땅에 휘두르매, 곡식이 거두어지니라.”

계14:14~16

.

                        나의 신앙고백(信仰告白)

.

.

Westminster Confession 웨스트민스터 신조 신봉,

John Calvinist 존 칼빈주의 신봉

 

'예수님의 재림'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하늘의 검은 재판법정  (0) 2024.12.02
이삿짐 보따리  (0) 2024.12.02
텅빈 반찬통  (0) 2024.12.01
성도의 신부단장  (0) 2024.11.30
공중에 펼쳐진 노트  (0) 2024.1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