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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의 재림

몽당 호롱불

 

 

 

                     몽당 호롱불

                                                                                                              2024. 11. 28일

                                                                                                      저녁 7시에 받은 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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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몰까몰~ 까몰까몰~ ~~ 까몰까몰~ 까몰까몰~ ~~

까몰까몰~ 까몰까몰~ ~~

와,

꺼지겠다. 꺼지겠다.

악,

꺼지겠다. 꺼지겠어, 와 참, 기름 좀 칠 것이지, 이 큰 지구덩이 위에 겨우 호롱불 하나라니, 이 큰 지구덩이 위에 요렇게 작은 호롱불 하나라니, 그런데 요렇게 작은 호롱불인데도, 제대로 켜질 않고 왜 이렇게 까몰까몰하게 켰어, 기름은 어디 있어, 사람들도 참, 까몰까몰~ 까몰까몰~ ~~ 까몰까몰~ 까몰까몰~ ~~ 꺼지겠다니까, 뭐 호롱불이래야 겨우 호롱 꼭대기에 1cm도 안 되는 불빛이 살짝 붙은 체 까몰까몰 하고 있으니, 와 참, 요런 건 실바람만 살짝 불어도 툭 꺼지겠다. 살랑바람만 불어도 톡 꺼지겠다. 아니, 아니, 실바람이든 살랑바람이든 상관없이, 이제 단 몇 초만 지나도 저절로 톡 꺼지게 생겼다. 단 몇 초도 견디지 못하고 톡 꺼져버리게 생겼다. 와 참, 이 큰 지구가, 이 큰 지구 덩이가, 요렇게 작은 호롱불 하나를 간수를 못 하다니, 그러면, 이제 요렇게 까물거리는 몽당 호롱불이 톡 꺼지고 나면, 이 큰 지구덩이는 그대로 암흑천지가 되고 마는 것이 아닌가, 요렇게 작은 호롱불마저 톡 꺼져버리면, 이 큰 지구 덩이는 그대로 캄캄절벽이 되고 마는 것이 아닌가, 그대로 시구렁창도, 허궁도, 절벽도, 바다도 구별도 못 하고 바다로 강으로 절벽으로 사정없이 굴러떨어질 것이 아닌가,

와 참,

지구야, 네 생명 안 됐다. 네 생명 참 안 됐다. 그래 잘 가라, Bye Bye~ 바위 절벽으로 굴러떨어지든지, 바다로 강으로 굴러 들어가든지 Bye Bye이다. Bye Bye이다. 네 생명 이제 이걸로 끝이다. 이걸로 끝이다.

까몰까몰~ 까몰까몰~ ~~ 까몰까몰~ 까몰까몰~ ~~

까몰까몰~ 까몰까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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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신앙고백(信仰告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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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stminster Confession 웨스트민스터 신조 신봉,

John Calvinist 존 칼빈주의 신봉

Dordrecht Confession of Faith 도르트레히트 신조 신봉

Louis Berkhof systematic theology 루이스 벌 코프 조직신학 신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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