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중에 나타난 붓글씨
2024. 10. 12일
오후 4시. 실제상황
.
붕~ ~~
붕~ ~~
붕~ ~~
왜
오늘은 동쪽에서 나팔이 울리지, 아닌데, 양각 나팔은 항상 북쪽 하늘에서 울려 오는데!?
붕~ ~~
붕~ ~~
붕~ ~~
오호,
계속 동쪽 하늘에서 울려오네, 그런데 오늘의 나팔은 왜 이렇게 웅장하게 울려오지, 하늘 전체가 나팔이 되어서 울리는 것 같네, 무언가 땅과 하늘을 통째로 뒤집어 엎을 것 만같네!?
.
“예수님!
오늘의 나팔은 왜 이렇게 웅장하게 울릴까요?”
.
휙~ ~~
쓱쓱 쓱쓱~ ~~쓱쓱~ ~~ 쓱쓱~ ~
쓱쓱쓱쓱~ ~
?^^~
?~
뭐라고 쓰는거야?
무어라는 거야?
와,
하늘 한 복판에
갑자기
전봇대만 한 대 붓이 번개처럼 휙 나타나가지고는
무언가
하늘 한 복판에다 쓱쓱~쓱쓱~ 글자를 써 내려가는데,
글쎄
첫 글자는
한문으로 아들자(子)자를 쓸 때처럼, 가로로 붓을 휙 긋더니, 갑자기 세로로 45˚짜리 꺾은 기역(ㄱ) 자를 쓰는 것까지는 보았는데, 와, 워낙 번개처럼 글자를 써 내려가기 때문에, 도대체 저 글이 무슨 글인지 알 수가 있어야지, 가만 가만, 한문, 어림도 없는소리, 그럼 헬라어, 히브리어, 말도 안 되는소리, 영어도 아니고, 한글도 아니고, 한문도 아닌, 와 참, 하늘 한 복판에다 꼬부랑 글씨로 하늘가득 써 놓기는 했는데, 무어라고 쓴 것인지, 어느나라 말인지 도대체 알 수가 있어야지,
#^^~
#~
그런데
하늘에 기록해 놓은 글을 보는순간 내 맘이 왜 이렇게 떨리지, 무언가 마음속 깊이, ‘심판’ 또는 ‘종말심판’ 이라고 느껴지는 이유는 무얼까, 이 세상을 통째로 심판해 치우겠다는 뜻이라고 느껴지는 이유는 무얼까, 그리고 하늘 한 복판에 글자를 쓰는 붓이 왜 그렇게 무섭게 느껴질까, 글자를 쓰는 붓이 무언가 대단히 화가 나 있었는데, 화가 잔뜩 나 있어가지고, 그 붓이 이 세상을 순식간에 확 뒤집어엎을 것 같았는데!?
.
나의 신앙고백(信仰告白)
.
.
Westminster Confession 웨스트민스터 신조 신봉,
John Calvinist 존 칼빈주의 신봉
Dordrecht Confession of Faith 도르트레히트 신조 신봉
Louis Berkhof systematic theology 루이스 벌 코프 조직신학 신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