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의 양각나팔
2024. 10. 14일
오후 5시. 실제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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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 ~~
붕~ ~~
붕~ ~~
오늘의 나팔은 왜 이렇게 섧게 불고있지?
붕~ ~~
붕~ ~~
붕~ ~~
오호,
계속 그렇게 섧게 불고있네, 조용하고 고요하고, 은은하면서도 곱고, 그러면서 섧고, 애틋하고, 목이 메이게 애통하고, 울고, 울고 그러면서 불고있네,
붕~ ~~
붕~ ~~
붕~ ~~
계속 그러네, 계속 그렇게 조용하고, 은은하면서 애틋하고 섧게 울고 울고 하면서 나팔을 불고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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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
오늘의 나팔이 왜 이렇게 섧게 울면서 불고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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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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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땅 한 복판, 그러니까 좀 더 정확하게는 땅 한 복판에 세워놓은 벼 타작기, 척 보기에 이 세상에 있는 벼를 한꺼번에 타작 해치울 타작기, 아니, 아니, 한꺼번에 하는 것이 아니라, 벼 한 포기 한 포기씩을 차례로 하나씩 하나씩 모아다가 타작을 해치울 벼 타작기,
그런데
가만,
이게 분명히 벼 타작기인데, 이 세상의 모든 벼들을 다 모아다가, 일일이 하나씩 하나씩 타작해 치울 벼 타작기인데,
그런데
잠깐,
왜
벼 타작기가 아니라, 이 세상의 벼포기를 하나씩 하나씩 검사를 해가지고, 이 벼포기가 악한 벼포기인지, 또, 악하면 그 악한 강도가 얼마인지를 계산해서, 벼의 낱알들을 그 자리에서 박살을 내 버릴 것처럼 느껴지는 이유는 무엇일까, 아니, 이 세상에 있는 벼포기란 벼포기는 모조리 모아다가, 벼 포기 하나 하나씩 낱낱이 조사를 해가지고, 악한 벼포기들은 몽땅 유황불이 활활 붙고있는, 불 못 속으로 집어던져 넣을 것만 같이 느껴지는 이유는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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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또 불을 다스리는 다른 천사가 제단으로부터 나와, 이한 낫 가진 자를 향하여 큰 음성으로 불러 가로되, 네 이한 낫을 휘둘러 땅의 포도송이를 거두라. 그 포도가 익었느니라(종말심판) 하더라.
19 천사가 낫을 땅에 휘둘러 땅의 포도를 거두어 하나님의 진노의 큰 포도주 틀에 던지매(이방인들의 종말심판)
20 성 밖에서 그 틀이 밟히니 틀에서 피가 나서 말굴레까지 닿았고, 일천 육백 스다디온에 퍼졌더라.”
계14:18~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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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신앙고백(信仰告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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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stminster Confession 웨스트민스터 신조 신봉,
John Calvinist 존 칼빈주의 신봉
Dordrecht Confession of Faith 도르트레히트 신조 신봉
Louis Berkhof systematic theology 루이스 벌 코프 조직신학 신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