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의 양각나팔
2024. 10. 2일
오후 5시. 실제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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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 ~~
붕~ ~~
붕~ ~~
아직 기도 시간이 안 끝났는데 왜 자꾸만 붕 붕하고 나팔을 불고 계실까,
붕~ ~~
붕~ ~~
붕~ ~~
몰라, 나팔이야 울리든 말든 기도 시간은 채워야 하니까,
주여~ 주여~ 주여~~
붕~ ~~
붕~ ~~
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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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
오늘의 나팔이 무엇을 전해주고 있는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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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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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사다리,
땅에서부터 하늘 꼭대기까지 닿는 사다리, 와, 이게 어디까지 닿는 거야, 저 멀리 하늘 너머의 안 보이는 데까지 가물가몰하게 뻗쳐있는 사다리,
그런데
이 기가 막힌 사다리가
어째서
내가
기도하고 있는 자리의
바로
내 앞에서부터 하늘로 죽 뻗쳐있지, 와 참, 예수님, 예수님, 와 참, 하나님, 하나님 아버지, 하나님 아버지, 아니 성령님, 성령님, 와 참, 이 하늘 꼭대기까지 닿는 사다리가, 지금 내가 기도하고 있는 바로 내 발 앞에서부터 하늘 꼭대기까지 세워놓으시다니요, 와 참, 나한테는 항상 거칠고 험악한 가시밭길만 펼쳐놓으시더니, 와 참, 와 참, 제가 옛날 젊은 시절, 망우리 뒷산에서 7년 동안 주야로 기도할 때, 그 산골짜기로 2차례 찾아오시던 그 하나님 아버지께서 세워놓으셨나 보지요!? 와 참, 와 참, 나에게도 하늘에 아버지가 계시는 것을 가지고, 와 참, 나에게도 하늘에 아버지가 계시는 것을 가지고, 그렇게 밤낮 가시밭길만 펼쳐놓으시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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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신앙고백(信仰告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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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stminster Confession 웨스트민스터 신조 신봉,
John Calvinist 존 칼빈주의 신봉
Dordrecht Confession of Faith 도르트레히트 신조 신봉
Louis Berkhof systematic theology 루이스 벌 코프 조직신학 신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