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의 양각나팔
2024. 7. 29일
오후 4시. 실제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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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 ~~
비프음은 그리 진하지 않은데,
무얼까,
무언가 꼭 전하고 싶은 내용이 들어있는데,
약 20초 후
붕~ ~~
맞아, 비프음은 없어, 역시 무언가 꼭 전할 내용은 가득하고,
약 20초 후
붕~ ~
붕~ ~~
붕~ ~~
오늘은 대략 10초~ 20초 간격으로 많이 분다. 어떤때는 30분, 40분 후에 불 때도 있지만, 거의 10초~ 20초 사이에 많이 분다. 비프음이 그리 많이 들어있지 않은 것이 특징이지만, 그래도 무언가 애틋한 톤이 조금은 재앙적인 소식이 담겨있는 것이 분명하다.
“예수님!
오늘의 나팔이 무엇을 전하고 있는 것일까요?”
환 상 -
주룩주룩~ 주룩주룩~ ~~
주륵주륵~ 주륵주륵~
앗,
멀쩡한 햇빛 아래 소나기라니, 와 참, 이렇게 햇빛이 쨍쨍 내리쪼이는데, 죽어라고 소나기를 퍼부어대다니!?
.
.
쌀 많이 안 넣었어?
옳지, 이제부터는 식사량을 80%로 줄여, 이 더운 여름에 가지 끈 먹어놓고 식식거리면 큰일 나,
봐,
쌀이 많지 않은가,
옳지,
됐어, 오 착하지요, 그렇게 80%만 넣어,
자,
그럼
이제 물, 쏴 쏴~ 쏴쏴~
쏴쏴~
주르륵주르륵~
#^^~
#
아니,
이런,
지금 밥솥에 밥물을 붓고 있는 거야, 물 다리에 물을 퍼붓고 있는거야, 이게 밥솥이지 어디 물 솥이냐, 아니, 정신이 있는거야 없는거야, 쌀 한 줌 밥솥에 넣고는 밥솥이 철철 넘치도록 밥물을 쏟아붓고 있다니!?
와 참,
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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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이라 쏟아붓는 소나기: 예상치 못한 태풍피해 재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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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신앙고백(信仰告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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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stminster Confession 웨스트민스터 신조 신봉,
John Calvinist 존 칼빈주의 신봉
Dordrecht Confession of Faith 도르트레히트 신조 신봉
Louis Berkhof systematic theology 루이스 벌 코프 조직신학 신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