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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의 재림

하늘의 양각나팔

 

 

                             하늘의 양각나팔

                                                                                                                              2024. 3. 28일

                                                                                                                         실제상황. 밤 9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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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 ~~

오늘은 평상시처럼 소리가 큰 편이다. 하늘이 우렁차게 울린다. 그렇지만 톤의 음색은 여전히 비프음이다. 나팔을 불고있는 천사가 눈물을 흘리면서 불고있는 것 같다.

붕~ ~~

붕~ ~~

처음에 몇 차례는 비교척 크게 불더니, 갑자기 작아진다. 아니, 작아졌다기보다 아예 음이 들릴락말락 한다. 그러면서도 나팔 소리가 슬픔에 가득 잠긴 것은 여전하다.

?^^ ~

?

부~ ㅇ 북~

^^~

웬일일까, 왜 나팔이 부~ ㅇ 하고 시작하다 말고 갑자기 북~ 하고 그쳐 버릴까, 와 참, 나팔이 부~ ㅇ 하고 시작한 지 1초나 되었을까, 그런데 갑자기 북~ 하고 그쳐버리고 만다. 와 참, 무슨 일일까, 하늘에서 나팔을 불고있는 천사에게 누가 갑자기 린치라도 가했는가, 아니면 천사가 나팔을 불고 있는데 어디서 갑자기 핵이라도 한 방 꽝~ 하고 터졌는가,

?^^~

?

붕~ ~~

붕~ ~~ 이번 나팔은 워낙 작게 불어서 들릴락말락 하기도 하지만, 그게 다가 아니다, 그게 다가 아니다. 이번 나팔은, 나팔이, 아니 나팔수가, 나팔수 중에서도 최고의 고수 나팔수라야 불 수 있는 나팔수가, 기가막힌 톤으로 나팔을 불고 있는데, 무엇보다 그 나팔 소리 속에, 아주 작은 나팔 소리 속에 어찌나 찐한 감정을 쏟아부어서 불고 있는지, 이건 찬사가 불고있는 나팔에서 나온 소리가 아니라, 아예 천사의 뼛속에서 나오는 소리라고 해야 정확한 표현이 될 것 같다. 그렇게도 정성껏 분다. 그렇게 어마어마한 감정을 쏟아 넣어서 분다. 전하고 싶은 말이 그리도 많은 모양이다.

“앞으로 이렇게 됩니다. 내가 그렇게 전하고 전했는데도 세상이 미동도 하지 않았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 내가 불고있는 나팔 소리에도 꿈쩍도 하지 않을 줄 압니다. 그렇지만, 이렇게 됩니다. 분명히 말해 두지만, 반드시 이렇게 되고 맙니다. 세상은 반드시 이렇게 되고 맙니다. 내가 지금 왜 이렇게 뼛속 깊은 데서 스며 나오는 눈물을 섞어서 불고 있는지 세상은 알지 못할 것입니다. 그렇지만 분명히 말해 두지만, 세상은 앞으로 이렇게 되고 맙니다. 반드시 이렇게 되고 맙니다. 아, 슬픕니다. 슬픕니다.”

2시간 동안 기도하는 동안에 띄엄띄엄 30회~ 40여회는 불어댄 것 같다. 오늘을 꾀 여러차례 나팔을 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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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압은 우리가 들은 소문대로 정말 교만하고 거만하구나. 그러나 아무리 모압이 잘난 척해도 그 교만은 헛된 것이다.

모압 사람들은 자기들이 당하는 고통 때문에 통곡할 것이며, 길-하레셋에서 먹던 건포도빵을 생각하고 탄식하며 슬퍼할 것이다.

헤스본의 밭이 메마르고 십마의 포도나무가 말랐구나. 한때는 그 가지가 야셀에까지 뻗어 광야에 이르고 그 싹이 자라서 바다를 건넜는데, 이제 적국의 통치자들이 그 좋은 가지를 꺾어 버렸구나.

그래서

내가

야셀을 위해 울듯이 십마의 포도나무를 생각하고 울리라.

헤스본아, 엘르알레야, 너희 여름 과실과 농작물이 못쓰게 되었으니 내가 눈물로 너희를 적시리라.

비옥한 땅에서 기뻐하고 즐거워하는 사람이 없을 것이며, 포도원에서 기쁨으로 외치며 노래하는 소리가 없고, 포도즙틀에서 포도를 밟을 사람이 없을 것이며, 모든 즐거움 소리가 그칠 것이다(핵겨울).

모압과 길-하레셋을 생각하니

내 마음이 슬퍼

창자가 끊어지는 것 같구나.

모압 사람들이 자기들의 신전에서 지칠 때까지 부르짖고 기도하여도 아무 소용이 없을 것이다.

모압에 대한 이 모든 것은 전에 여호와께서 이미 말씀하신 것이다.

그러나 여호와께서 다시 이렇게 말씀하신다. ...모압의 모든 영화가 사라지고 수많은 사람들이 죽임을 당하며 힘없는 소수의 사람들만이 살아 남게 될 것이다.”

사16:6~ 14 - 현대인의 성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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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의 신앙고백(信仰告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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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stminster Confession 웨스트민스터 신조 신봉,

John Calvinist 존 칼빈주의 신봉

Dordrecht Confession of Faith 도르트레히트 신조 신봉

Louis Berkhof systematic theology 루이스 벌 코프 조직신학 신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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