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의 양각나팔 소리
2024. 3. 24일
실제상황. 아침 8시
.
붕~ ~
왜
저렇게 작게 불지, 난 나팔소리 아닌 줄 알았네,
붕~ ~
맞잖아, 나팔 소리, 북쪽 하늘에서 들려오는 양각나팔 소리,
!^^~
?~
그런데
나팔을,
나팔을 왜 저렇게 작게 불지, 아주 조심조심 작게 부네.
붕~ ~
무언가 소식을 전하는 소리인데,
?^^~
?
소식은 소식이라도 좀 비통한 소식이 아닐까, 그러니까 저렇게 벌벌 떨리는 손으로 나팔을 불지, 온 몸이 긴장이 된 체, 손 끝에 힘을 주어서 최대한으로 톤을 낮추어서 작게 작게, 그리고 조심조심, 상대방의 눈치를 살펴 가면서 정성껏 불고 있네, 눈물을 흘리면서 부는 것은 아니지만, 그렇지만 벌써 몇 시간째 울어재낀 상태이어서, 이제는 울래아 더 울 기운이 없어서 그냥 뚱뚱부은 얼굴로 불고 있네, 두 눈두덩이가 저렇게 뚱뚱 부어있는 것만 보아도 그렇고,
붕~ ~~
?^^~
#~
무어라는 거야, 무어라고 전하는 거야,
붕~
”앞으로 이 세상은 이렇게 이렇게 됩니다. 앞으로 이 땅은 이렇게 이렇게 됩니다.“ 비통하고 애통한 톤으로, 떨리는 손으로 그리고 작은 톤으로 붕~ 붕~~
나팔을 분다. 몇 시간째 울어재낀 얼굴로, 눈두덩이가 뚱뚱 부은 그대로, 그냥 소식을 전하고 있다.
너무나 비통한 소식이기에 큰 소리 한 번 내지 못하고, 떨리는 손으로 조심조심 숙연하게 나팔을 불고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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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신앙고백(信仰告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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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stminster Confession 웨스트민스터 신조 신봉,
John Calvinist 존 칼빈주의 신봉
Dordrecht Confession of Faith 도르트레히트 신조 신봉
Louis Berkhof systematic theology 루이스 벌 코프 조직신학 신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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