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천사의 양각나팔 소리
2024. 3. 23일
실제상황. 아침 9시
.
붕~ ~
나팔 소리이잖아,
붕~ ~
맞네, 나팔 소리, 북쪽 하늘에서 들려오는 하늘의 양각나팔 소리,
(1분 정도 지난 후에 또다시)
붕~ ~
?^^~
?~
그런데
좀
이상하잖아, 아니야, 달라, 평상시의 나팔 소리가 아니야. 무언가 비프음이 섞이지를 않았어, 환자의 신음소리, 평상시처럼 중환자실에서 새어 나오는 듯한 신음 소리가 섞이지를 않았어, 그리고 하늘이 통째로 눈물을 뚝뚝 떨어뜨리면서 불어대는 그런 나팔 소리도 아니고, 전혀 안 섞였어, 울음소리라니,
#!~
#~
붕~ ~
그렇지만 비프음이 섞인 것은 맞는데, 무언가 공포를 조성하는 비프음, 무언가 소식을 전하는 소리, 맞아. 무언가 소식을 전하고 있는 소리야, 붕~ ~ 맞아, 지금 저 나팔 소리가 무어라고 소식을 전하고 있어, 어쩌면 어떤 하늘만 한 얼굴이 북쪽 하늘에 나타나 가지고, 이 땅을 향해서 경고의 방송을 하고 있는 것 같기도 하고, 글쎄, 확실히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하늘에 어떤 영체의 형상이 나타나 있는 것은 맞아, 하늘만 한 얼굴이 나타나서 무언가 공포스러운 표정으로 어떤 소식을 전하고 있어,
붕~ ~ “앞으로 세상은 이렇게 이렇게 됩니다.” “앞으로 이 땅은 이렇게 이렇게 되고 맙니다.” 나팔을 불다말고 눈물을 한 방울 뚝 떨어뜨리고는 또다시 붕~ ~ “앞으로 세상은 이렇게 이렇게 불타버리고 맙니다. 앞으로 이 세상은 이렇게 이렇게 불에 타 없어지고 맙니다. 먼지 하나 남지 않고 바짝 불에 타 사위어지고 맙니다.”
?^^~
?~
저 사람이, 아니, 북쪽 하늘에 나타나서 세상을 향해 경고의 나팔을 불고 있는 저 사람이, 아니, 사람이 아니라 천사가, 글쎄, 천사가 왜 저렇게 시꺼멓게 생겼지, 왜 저렇게 시꺼먼 옷을 입고, 시꺼먼 얼굴로 비상한 공포의 소식을 전하고 있지, 그렇지만 천사는 맞아, 천사야, 북쪽 하늘에 나타난 천사, 와 참, 얼굴이 아주 새까맣게 생기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우리 같은 붉은 피부는 아닌 검은 천사,
?^^~
?~
그런데
왜
몇 번만 불고 말지, 마치 군부대 전달병이, 전달~ 전달~ 하고는 “무어가 어쩌고저쩌고” 하고 딱 한 마디만 하고 그치듯이, 왜 오늘은 나팔을 4번~ 5번만 불고 말지, 평상시처럼 30회~ 40회씩 불지를 않고, 그냥 단순히 꼭 전할 말만 전하고는 하늘로 얼굴을 살짝 숨겨버리고 마네!?
?
무어라고? “앞으로 이 세상은 이렇게 이렇게 되고 맙니다.” “앞으로 이 세상은 이렇게 이렇게 바짝 타 버리고 맙니다. 빌딩 하나 남기지 않고, 자동차 한 대 남기지 않고, 사람이든 짐승이든, 심지어 공중에 나는 새들이며 미물인 곤충 한 마리 남기지 않고, 땅과 하늘이 아주 바짝 타 버리고 맙니다. 그 많은 빌딩, 그 많은 자동차, 그 많은 인파, 짐승들, 그 많은 하늘의 새들, 곤충들이 모두 땅바닥에 널브러진 티끌이 되고 맙니다. 이 땅에는 시꺼먼 먼지 부스러기들만 남게 됩니다.”
?^^~
#~
딱 전할 말만 전하고는 얼굴을 하늘로 살짝 숨겨버리고 마네!? 전달병이라서 그런가!?
.
나의 신앙고백(信仰告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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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stminster Confession 웨스트민스터 신조 신봉,
John Calvinist 존 칼빈주의 신봉
Dordrecht Confession of Faith 도르트레히트 신조 신봉
Louis Berkhof systematic theology 루이스 벌 코프 조직신학 신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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