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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의 재림

새순

                  새순

                                                          2010. 12. 14일

                                                   <오전 10시에 받은 계시>





“   ?    ??   ”

“새순이 주렁주렁 맺힌 거야!?, 새순이 나오다니, 이 추운 겨울에, 가만있어봐, 정말이잖아, 새순이 맞잖아, 야, 이 추운겨울에 있는 것들도 다들 꽝꽝 얼어붙은 판에, 그 추위를 어떻게 이기고 새순이 이렇게 많이 돋아나왔냐!, 이게 어떻게 된 거야, 온 산이 나무마다 새순들을 주렁주렁 매어달고 있으니, 봄이 아니라니까, 그러고 보니까 껍질들도 모드다 푸릇푸릇 뻔들뻔들 물이 오르고 있잖아, 지금이 겨울 중에서도 가장 지독하게 추운 한 겨울인데, 이 겨울에, 이 겨울을, 이 찬바람이 쌩쌩 부는 겨울을, 온 세상을 꽝꽝 얼어붙게 만드는 겨울을 어떻게 이기고, 파릇파릇 새순을 돋아내니!, 너희들은 이 꽝꽝 얼어붙은 겨울을 봄쯤으로 생각하는 거니! 히야, 참!, 온 산의 나무들이 푸릇푸릇한 새순들로 가득 차다니!,


이번 전쟁이 그렇게도 효험이 있는 특효약이었는가!, 약 중 에서도 아주 특효약 이었었는가!, 이 한겨울에 새순이 새록새록 돋아나고, 온산의 나무들이 푸릇푸릇 물이 오르게 하는!,




“나 여호와가 택하신 자를 해치는 자는, 저주를 받을 지어다.”

“나 여호와가 복 주신 자를 성전 밖으로 몰아내는 자는, 저주를 받을 지어다.”

   - 산에서 기도를 하는 중 위로부터 들린 음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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