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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의 재림

밀봉

                      밀봉

                                                          2010. 11. 30일

                                                   <오전 11시에 받은 계시>




적의 서해해상을 완전히 밀봉을 시켜버린다.

붉은 철인이 꽉꽉 찍힌 스카치테이프로 적의 서해해상을 완벽하게 밀봉을 한다. 박스를 단단하게 포장을 하듯, 적의 서해해상을 꽁꽁 묶어가지고 테이프로 튼튼하게 포장을 해버린다. 적의 저 북쪽 신의주근처에서부터 쭉 서해해상을 따라 남쪽으로 내려오면서 인천앞바다의 휴전선에 이르기까지를 꽁꽁 묶어가지고 테이프를 붙여서 튼튼하게 포장을 해버린다.

적의 함대가 뜨지 못하도록 군항을 완전히 밀봉을 시켜서 붉은 철인을 꽝꽝 찍어놓고, 적의 해군이 움직이지 못하도록 해군기지를 완전히 밀봉을 시켜서 철인을 꽝꽝 찍어놓고, 인천앞바다 바로위에 있는 휴전선 일대의 적들이 움직이지 못하도록, 적 진지들을 완전히 밀봉을 시켜서, 붉은 철인도장을 꽝꽝 찍어놓는다.

저 신의주에서부터 서해해상을 따라 휴전선에 이르기까지를 꽁꽁 묶어가지고, 테이프를 몇 겹씩이나 튼튼하게 붙여버리니, 적의 서해해상은 바닷물도, 울퉁불퉁 크고 작은 섬들도, 육지도, 땅도, 아무것도 보이지를 않고, 붉은 철인이 꽉꽉 찍힌 테이프만 두툼하게 붙여져 있을 뿐이다.

북한 서해해상 지도가 완전히 바뀌어버리고 만다. 바닷물도 없고, 섬도 없고, 육지도 없고, 신의주에서 인천앞바다 바로위에 있는 휴전선까지가 완전히 붉은 철인이 꽉꽉 찍힌 테이프천지가 되어버리고 만다. 

느낌이 이상하다. 해안이라는 것이 울퉁불퉁 들어왔다 나왔다 하는 섬과 군도들이 올망졸망하게 있어야 되는 법인데, 이런 것들이 하나도 보이지를 않고, 바닷물도, 섬도, 육지도 없고, 튼튼하게 포장이 된 미끌미끌한 테이프만 반짝이고 있으니, 마치 북한의 서해해상이 해상이 아니라 커다란 박스를 포장해놓은 것처럼 이상하게 보인다. 육지도 아니고 섬도 아니고, 해안도 아닌 그냥 스카치테이프로 튼튼하게 포장을 해 놓은 박스처럼 보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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