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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의 재림

낫 더미

                        낫 더미

                                                           2010. 9. 18일

                                                    <오후 6시에 받은 계시>






“낫이잖아!?”

“이건 곡식거둘 때 사용하는 낫이잖아!, 그런데 무엇 하러 낫을 이렇게 많이 쌓아놓았을까,”

낫 위에 낫을 세워놓고, 그 낫 위에 또 낫을 세워놓고, 그리고 그 위에 또 세워놓고, 그리고 또, 또, 또,

그리고 그 곁에 또 낫을 세워놓고, 그 위에 또, 그 위에 또, 그 위에 또.

그리고 그 곁에 또, 그 곁에 또, 그 곁에 또,

와! 낫을 쌓아놓은 것이 산을 이룬다. 산을 이룬다. 낫을 세워놓은 더미가 어찌나 높은지, 이건 낫 더미가 아니라 산더미다. 산더미다.

도대체 

얼마나 많은 희생을 낼 것이기에, 이렇게 많은 낫을 쌓아놓았을까!?,

“천사가 낫을 땅에 휘둘러, 땅의 포도를 거두어 하나님의 진노의 큰 포도주 틀에 던지매, 성 밖에서 그 틀이 밟히니, 틀에서 피가 나서 말굴레까지 닿았고, 일천 육백 스다디온에 퍼졌더라.” 계14: 19



<오전 10시에 받은계시>

“까만 잿더미가 되어버렸잖아!”

“까만 잿더미위에 기름기가 자르르 흐르고 있는 것 같기도 하고!”

“이상하네!, 무얼로 태웠기에 이 깊은 산속까지, 이렇게 바짝 태워 놓았을까, 이 계곡 골짜기엔 물기가 많아서 웬만한 불길엔 잘 타지를 않는데, 무얼로 태웠기에 이렇게 속속들이 바짝 태워놓았을까, 이 깊은 산속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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