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
2010. 8. 23일
<아침 7시에 받은 계시>
“무얼 할려고!”
“기도실을 지을 건가?,”
“기도실은 지금 있는 것 만해도 충분한데, 무얼 할려고 베니다를 10여장이나 싫어왔을까!, 그것도 웬만한 널판정도나 되게 두껍고 튼튼한 것을!,”
“예수님,
어제 계란 10개들이 한 꾸러미가 들은 것을 보여주시기에, 10이란 숫자를 보고 기절을 하고 인터넷에 올리지를 않았는데, 오늘 또 10이란 숫자를 보여주십니까!,”
참고로, 다음은 7. 31일과 8, 10일 날 보여주신 이상.
15~ 20
2010. 8. 10일
<오전 12시에 받은 계시>
아직 절반밖에 안 자랐다.
아직 멀었다.
감나무가 아직 좀 작기도 하지만 그나따나 감들이 아직 절반 밖에 안 자랐다. 아직은 메추리알보다 조금 클 정도일 뿐이다.
또
나무가 그리 크지 않기 때문에, 감도 뭐 그렇게 많이 열리지를 않았다. 눈으로 대충 그 숫자를 셀 수 있을 정도다. 전부 합해 보아야 30~40개정도 될까,
나무가 아직은 좀 작기 때문에 숫자는 그렇다 치고, 왜 감의 색깔이 그러냐. 아직 덜 자란 감답게 새파랗지를 못하고, 노랗고, 빨갛고, 유황빛 색깔이 나는 것이 마치 무슨 화학약품으로 만들어진 것 같이 생겼냐.
이 노랗고, 빨갛고, 유황빛 색깔이 나는 감 30~40개 중, 그중에서 절반 정도가 눈앞으로 크게 클로즈업 되어 보인다.
예수님,
오늘 새벽에, 계란 30개 들이 한 판 중에서 절반정도가 남아있는 것을 보여주시기에, 질겁을 하고 못 본적 했는데, 또 똑같은 숫자를 보여주십니까, 지난 7, 31일 날 찬송가를 37장, 36장, 35장, 34장, 하고 카운트다운 해 들어간 것과 무슨 연관이 있습니까,
사마귀 용
2010. 7. 31
<오전 10에 받은 계시>
“덥석, 덥석, 덥석!!,”
우적우적 씹으면서 서너 너덧 번 덥석 덥석 잡아 물면, 어느새 서울을 다 삼켜버리고, 다시 덥석, 덥석, 덥석, 집어삼키면 어느새 인천이, 그리고 경기도가!,
눈 깜짝할 사이다.
북한쪽에 속한 철원 어디쯤에서 나타난 사마귀가, 그 큰 몸집을 가지고 덥석, 덥석, 서울, 인천, 경기지역을 먹어치우는데, 뭐 눈 깜짝할 사이다. 덥석, 덥석, 서너 너덧 번이면, 웬만한 도시 하나를 통째로 삼켜 버린다. 그리고 그렇게 삼켰는데도 녀석 삼킨 표시가 없다. 여전히 앙크랗게 뼈만 남았다.
흉악하고 파리한 사마귀가 나타나는데, 몸통 부분은 북한 쪽으로 두고, 서울 쪽으로는 대가리와 목덜미 부분만 보인다. 대가리와 목덜미만 나타났는데도 서울, 인천, 경기도 지역을 다 덮는다.
37장, 36장, 35장, 34장........,
무얼까, 왜 찬송가를 카운트다운 해 들어갈까,
<10분 후>
37장, 36장, 35장, 34장........,
“예수님, 이런 숫자가 나오는 환상은 보이지 말아달라니까요,”
<밤 10시>
“예수님, 오늘 아침에 숫자가 나오는 환상을 보여주시기에 인터넷에 안 올렸더니, 하루 종일 침묵하세요!?, 기어코 그걸 올리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