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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의 재림

모심기가 끝날 때

 

   

 

 

               모심기가 끝날 때(4)

                                                                        2012. 5. 20

                                                          <오후 8시에 받은 계시>



파릇파릇 땅 냄새를 잔뜩 맡았다. 생기가 넘친다. 며칠 전 트랙터로 모를 심을 때와는 전혀 딴판이다. 노랗고, 야들야들하고, 연약하게 심겨질 때의 모가 아니다. 어느새 파릇파릇 땅 냄새를 맡고 잔뜩 뿌리를 내렸다. 이제 제법 생기가 돈다.

또 

모의 굵기도 많이 굵어졌다. 처음에 실낱같이 약하고 하늘하늘 하던 모가 아니다. 이젠 제법 굵직굵직하고 튼튼한 벼로서의 모양을 다 갖추었다.

다만 아직 모를 심은 지 며칠 안 되기 때문에, 키는 자라지를 못했다. 심겨질 때나 지금이나 장 그 상태다. 그동안 땅속깊이 뿌리를 내리고, 땅 냄새를 맡기는 했지만 아직 키가 크지는 못했다.

그래도 이제 땅속깊이 뿌리를 잔뜩 내렸기 때문에, 며칠만 지나면 눈 깜짝할 사이에 키가 쑥쑥 자라날 것만 같다. 지금처럼 엄마엄마 삐약삐약 하는 모가 아닐 것 같다.


무슨 뜻일까?

모심기가 끝이 나고, 벼가 땅속깊이 뿌리를 내릴 즈음에 남북한 전쟁이 끝이 난다고, 계속 수차례 계시가 내려오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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