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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의 재림

173 일

 

 

 

 

                                   173 일

 

                                                                               2009. 4. 27일

 

 

 

   오늘은

   저녁 6시부터 기도를 시작했다.

   엎치락뒤치락, 일어섰다 앉았다 하면서 몇 시간이 지나갔다.

   밤

   12시가 막 되었을 무렵이다.

내가 기도를 하면서 이상한 찬송을 부르고 있다. 눈을 감고 기도를 하면서 이상한 찬송을 부르고 있다.

 

   주여~! 주여~! 내말 들으사

   죄인 오라하실 때에 날 부르소서.

 

   173, 173, 173일 173, 173일

   173, 173, 173일 173, 173일

   주여~! 주여~! 내말 들으사

   죄인 오라하실 때에 날 부르소서.

 

이상하다.

   내가 기도를 하면서, 왜 이런 찬송을 부르고 있을까?

  “예수님,

   제가 기도를 하면서 왜 이런 찬송을 부르고 있습니까?

   혹시,

예수님,

   혹시, 이 173일이 그날 이라는 뜻입니까?

   그냥 지워버리고 말 내용입니까, 아니면 이 173일이, 바로 그 The day 라는 뜻입니까?

가르쳐 주십시오, 예수님,”

 

   낫이 나타난다.

   우리가 보통 때 사용하는 가벼운 낫 한 자루,

   그리고 튼튼하게 생긴 조선낫 한 자루, 계14:18

아!,

   “예수님, 그러면, 정말로 그날이,

   미국· 북한전쟁과, 미국· 중국 전쟁의 날입니까?

   다시 한번

   가르쳐 주십시오. 예수님,”

 

   이번에는

   낙하산 부대가 나탄다. 휴전선 어디쯤 인 것 같기도 하고, 서울상공 어디쯤 되는 것 같기도 하다. 낙사한 부대가 낙하를 한다.

   수십 수백 개의

   낙하산 들이 하늘을 가득 메우면서 공수부대들이 작전을 펼친다.

 

   아!,

   2009. 4. 27일, 0시 현재, 앞으로 173일 후에 무슨 일이 일어날 것인가?

가만 있어봐, 날자 좀 계산해보자,

   지금이

   4월 27일 이니까, 4월 달은 3일 밖에 안 남았고, 그렇다면

 

   4월: 3일

   5월: 31일

   6월: 30일

   7월: 31일

   8월: 31일

   9월: 30일

   10월: 17일

  ----------

   173일

 

   결국 10월 17일 토요일 쯤,

   여기에서 계시를 받은 오늘 날짜와, The day의 날짜를 계산에 넣느냐 안 넣느냐에 따라서

1~2일 차이가 있을 것 이고, 어쨌든 오늘부터 173일!,

 

  “아!

   예수님,

   정말입니까, 정말로 앞으로 173일후에 그날이 나타납니까?

   다시 한번 확신을 주십시오.”

 

이번에는

   다 꺼져가는 호롱불을 보여 주신다.

   책상위에 올려져 있는 호롱불이 다 꺼져간다.

   까물까물

   막 꺼져가는 호롱불 밑에서 내가 책을 읽고 있다.

보니,

   기름이 다 됐다. 기름이 바짝 말랐다. 호롱에 기름이 바짝 말라서, 이제 심지가 바짝바짝 타 들어가고 있다.

 

  “아! 결국 올 것이 오고 마는구나!

   예수님,

   죄송합니다. 한 번만 더 확신을 주시면 안 될까요, 너무나 엄청난 일이라서 어떻게 이해가 잘 안 갑니다. 예수님, 죄송합니다. 한 번만 더 확신을 주시면 안 될까요.”

 

   이번에는 포진지가 나타난다.

   전방에 있는 포진지다. 106mm 무반동포(총) 진지다. 적 탱크를 전문으로 공격하는

   106mm 무반총포(총) 진지다. 적 탱크를 공격을 하고, 2분 안에 신속히 사격장소를 이동하기 위해서, 자동차길을

   어마어마하게 넓게 닦아놓았다.

   보통

   도로의 넓이로 계산한다면 10차선은 될 성싶다. 전방의 고지 이다보니, 아스팔트를 깔지 않았기 때문에, 뽀얀먼지가 펄펄 날린다.

   반짝반짝

   하면서 뽀얀 먼지를 날리는 작은 모래알갱이가, 전쟁의 냄새를 짙게 깔아 놓는다.

  “아! 기어코 올 것이 오고 마는구나!”

 

   또 기도를 했다.

   이번에는 페트라 계곡의 바위산이 나타난다. 예루살렘이 로마에 함락될 때, 성도들이 산으로 가서 1,335일 동안 피신을 했던 바위 계곡이다.

   페트라

   계곡의 바위 중에서, 특별히 따로 큼직한 바위 하나가 더 나타는데, 보니 개구리 형상이다. 작은 산봉우리만한 큰 바위인데, 개구리가 앞발을 쳐들고, 하늘을 향해 서 있는 모습이다.

   시꺼멓게 생긴

   개구리 바위가, 하늘을 쳐다보며 개굴개굴 울어대고 있다. 두발로 똑바로 서서 가슴을 볼록볼록 내밀며, 개굴개굴 쉬지 않고 울어댄다.

   울퉁불퉁

   제 멋대로 생긴 녀석이, 잘난 척을 하며 개굴개굴 울어댄다. 미련하고 무식한 주제에, 부끄러운 줄도 모르고 개굴개굴, 개굴개굴, 죽어라고 울어댄다. 개굴개굴, 개굴개굴........

 

  “또 내가 보매 개구리 같은 세 더러운 영이, 용의 입과 짐승의 입과 거짓 선지 자의 입에서 나오니,

   저희는 귀신의 영이라. 이적을 행하여 온 천하 임금들에 게 가서,

   하나님

   곧 전능하신이의 큰 날에, 전쟁을 위하여 그들을 모으더라.” 계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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