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14368) 썸네일형 리스트형 허리를 잔뜩 굽힌 볏논 허리를 잔뜩 굽힌 볏논 2024. 12. 21일 아침 9시. 붕~ ~~아닐텐데,오늘은 눈이 내리기 때문에 아파트 뒷길에서 성경을 읽고 있는데, 여기는 하늘의 양각나팔 소리가 들려오는 곳이 아닌데, 더.. 땅바닥에 엎어진 시계 땅바닥에 엎어진 시계 2024. 12. 21일 새벽 6시에 받은 계시.?내 시계를 왜방바닥에 내어던졌어?아니지, 내가 그렇게 아끼고 아끼는 물건인데, 이걸 방바닥에 내어던져 버리다니, 와 참, 내 손목시계가 방바닥에 내동댕이 쳐진 체, 땅바닥에 벌렁 뒤집혀있네, 앞면은 방바닥에 딱 달라붙어버리고, 뒷.. 졸업식장 송사 졸업식장 송사 2024. 12. 19일 오후 2시에 받은 계시. ?^^~?이게 무슨 두루마리야, 무언가 붓글씨로 썼는데, 아,그거다. ~ ~~ ♫ ♬~ 잘 있거라 아우들아 ♫ ♬~ 정든 교실아 ♪ ♫ ~♬~.... 하고 졸업 송가를 부를 때, 졸업생대표가 연단.. 목이 밟혀있는 용 목이 밟혀있는 용 2024. 12. 18일 저녁 7시.뚜벅뚜벅~ 뚜벅뚜벅~붕~ ~~앗,지금 기도하러 가는 길인데 왜 벌써부터 나팔이 울려, 이제 막 아파트 후문 돌계단을 밟고 있는데 왜 벌써부터 나팔이 울려,뚜벅뚜벅~ 뚜벅뚜벅~ `~붕.. 버드나무 촉이 틀 때 버드나무 촉이 틀 때 2024. 12. 18일 오후 2시에 받은 계시.앗,벌써 촉이 텄는가?아닌데,아직 촉은 안 텄는데, 아닌데, 작은 나뭇가지에 푸릇푸릇한 기가 돌고 있는데, 저 봐, 버드나무 가지에 푸릇푸릇한 기가 돌.. 하늘만한 포도주 항아리 하늘만한 포도주 항아리 2024. 12. 17일 저녁 6시.붕~ ~~양각 나팔 이잖아?몰라, 추우니까 어서 읽던 것이나 빨리 읽어,뚜벅뚜벅 뚜벅뚜벅~~붑~ ~~ 부~붕~~~앗,나팔이 고장이 났는가, 왜 나팔이 분명한 소리를 내지 못하고 감기에 걸린 소리를 내지, 붑~ ~~ 부~ 붕~ `~앗, 또 그러네, 왜 오늘은 나팔이 .. 얼룩이 강아지 얼룩이 강아지 2024. 12. 17일 오후 3시에 받은 계시.푸다닥 푸다닥~ 푸다닥 푸다닥!얼룩이 강아지가 하얀 강아지를 향해서 푸다닥 푸다닥 사정없이 공격을 해 들어간다. 힘이 밀리는 흰 강아지가 목숨을 건지기 위해서 있는 힘을 다해 방어를 해보지만, 아무래도 힘이 역부족이다, 푸다닥.. 하늘을 나는 불덩이들 하늘을 나는 불덩이들 2024. 12. 16일 아침 8시.뚜벅뚜벅 뚜벅뚜벅~붕~ ~~앗,웬 나팔이야, 이른 새벽부터 웬 나팔이야,뚜벅뚜벅 뚜벅뚜벅~붕~ `~붕~ ~~붕~ ~~오호, 계속 들려오네, 아주 .. 이전 1 2 3 4 5 ··· 1796 다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