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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의 재림

횃불 부대

 

 

                     횃불 부대

                                                                                                                  2024. 11. 24일

                                                                                                                          저녁 7시

.

붕~ ~~

이제 저녁기도 막 시작하고 있는 중인데 왜 벌써 나팔을 불어,

붕~ ~~

오호,

이제 기도 시작하고 있고만 왜 벌써부터 나팔을 불어,

붕~ ~~

붕~ ~~

하늘에 무슨 일이 일어났는가?

?^~

?~

이제 안 불어, 몰라, 신경 쓰지 말고 어서 저녁기도나 마저 해,

뚜벅뚜버~ 뚜벅뚜버~ 뚜벅뚜벅 뚜버뚜버

뚜벅뚜벅~ 뚜벅뚜벅~ ~~

붕~ ~~

무슨 일이야, 이제 기도 다 끝나고 우리 아파트 뒷마당에까지 들어왔는데 왜 또 나팔을 불어!?

.

“예수님!

오늘의 나팔이 무엇을 전하는 것인지 가르쳐 주세요?”

.

- 환상 -

.

웅성웅성~ 웅성웅성~ 뚜벅뚜벅 뚜벅뚜벅~

왁자지껄 왁자지껄~

?^^~

?~~

뭐 하는 사람들이야, 뭐 하는 사람들이 모두 산으로 올라가고있어, 뭐 하는 사람들이 모두가 횃불을 치켜들고 산꼭대기로 올라가고 있어, 온 동네 사람들이 다 모인 것 같네, 무슨 일이야, 무슨 일인데 온 동네 사람들이 깨끗한 바지저고리로 갈아입고 산으로 올라가고 있어, 무언가 큰 경사가 났는가, 그렇지 않고야 저 많은 사람이 하나같이 모두가 깨끗한 예복을 입고 산꼭대기로 올라갈 리가 없는데, 저 바지저고리들 좀 봐, 반짝반짝 반짝반짝~ 저 예복으로 입은 바지저고리들좀 봐, 지은지 한 번도 입어보지 않은 새 옷을 입고 오르고 있는 것 좀 봐, 무슨 일이야, 무슨 경사야, 무언가 잔칫집 같은데, 어디에 큰 잔치가 벌어지고 있는 것 같은데, 아니, 지금 저 산꼭대기, 아니, 저 산꼭대기 위에 있는 하늘에서 신랑이 오고 있는가, 이 캄캄한 밤중에 하늘에서 신랑이 오고 있는가, 그래서 저 많은 사람들이 저마다 횃불을 높이 치켜들고 산꼭대기로 오르고 있는 건가,

그런데

횃불들, 저 횃불들이 무엇으로 켰기에 저렇게 환하게 밝히고 있어, 뭐 온 동네 사람들이 신랑을 맞으러 산꼭대기까지 까마득하게 올라가 있으니, 그 횃불들의 숫자가 어마어마하기도 하지만, 지금 저 축객들이 들고 있는 횃불들이 보통 횃불들이 아니잖아, 보통 횃불보다 보통 횃불만큼이나 더 밝은 횃불이잖아, 아예 산꼭대기에 태양을 여러 개 켜 놓은 것 같네!?

웅성웅성~ 웅성웅성~ 뚜벅뚜벅 뚜벅뚜벅~

왁자지껄 왁자지껄~

아니,

지금 먼저 온 축객들은 벌써 산꼭대기까지 다 올라가 있는데, 아직도 산 허리 끝에서 꾸역꾸역 올라오는 축객들은 누구야, 아니, 저 끝없는 축객들의 행렬이 어디서 끝이 나는거야,

웅성웅성~ 웅성웅성~ 뚜벅뚜벅 뚜벅뚜벅~

왁자지껄 왁자지껄~

와,

아직도 개미처럼 새까맣게 올라오고 있네, 아직도 새까맣게 개미 떼처럼 올라오고 있네!?

웅성웅성~ 웅성웅성~ 뚜벅뚜벅 뚜벅뚜벅~

왁자지껄 왁자지껄~

와,

대단하네, 대단하네!?

.

“1 그 때에 천국은 마치 등을 들고 신랑을 맞으러 나간 열 처녀와 같다 하리니

2 그 중의 다섯은 미련하고 다섯은 슬기 있는 자라.

3 미련한 자들은 등을 가지되 기름을 가지지 아니하고

4 슬기 있는 자들은 그릇에 기름을 담아 등과 함께 가져갔더니

5 신랑이 더디 오므로 다 졸며 잘새

6 밤중에 소리가 나되 보라 신랑이로다 맞으러 나오라 하매

7 이에 그 처녀들이 다 일어나 등을 준비할새

8 미련한 자들이 슬기 있는 자들에게 이르되, 우리 등불이 꺼져가니 너희 기름을 좀 나눠 달라 하거늘

9 슬기 있는 자들이 대답하여 이르되, 우리와 너희가 쓰기에 다 부족할까 하노니 차라리 파는 자들에게 가서 너희 쓸 것을 사라 하니

10 그들이 사러 간 사이에 신랑이 오므로, 준비하였던 자들은 함께 혼인 잔치에 들어가고 문은 닫힌지라.

11 그 후에 남은 처녀들이 와서 이르되 주여 주여 우리에게 열어 주소서

12 대답하여 이르되,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가 너희를 알지 못하노라 하였느니라.

13 그런즉 깨어 있으라 너희는 그 날과 그 때를 알지 못하느니라.”

마25: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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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의 신앙고백(信仰告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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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stminster Confession 웨스트민스터 신조 신봉,

John Calvinist 존 칼빈주의 신봉

Dordrecht Confession of Faith 도르트레히트 신조 신봉

Louis Berkhof systematic theology 루이스 벌 코프 조직신학 신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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