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의 양각나팔
2024. 11. 1일
저녁 6시, 실제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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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 ~~
붕~ ~~
붕~ ~~
양각 나팔이잖아?
그런데 왜 이렇게 작게 불지, 동쪽 하늘인데, 요즘은 왜 나팔을 동쪽 하늘에서 불지, 아닌데, 나팔은 항상 북쪽 하늘에서 불었는데, 그런데 분명히 동쪽 하늘 끝에서 부네, 곱고, 약하고, 여리고, 은은하면서도 하늘의 나팔이다 보니, 아름답고 달콤하기까지 한 슬픈 장성곡같은 애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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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 ~
붕~ ~~
붕~ ~~
앗,
이제 크게 부네, 와 참, 이번에는 크게 부네,
붕~ ~~
붕~ ~~
붕~ ~~
아직도 계속 동쪽하늘 끝이잖아, 왜 나팔을 부는 방향을 바꾸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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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
오늘의 나팔이 무엇을 전하고 있는 것인지 가르쳐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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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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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크~
쏟았잖아요, 아니, 지금 쏟은 것이 아니라 이미 쏟아져 있네요, 와 참, A4용지 상단 중간쯤에 크게 지도가 그려져 있잖아요, 와 참, 좀 천천히 쓸 것이지요, 아니 그래, 얼마나 급하게 써 내려갔기에 잉크를 다 쏟아요, A4용지에 둥그렇게 지도가 그려져 있잖아요,
아니,
잠깐,
이 영체가, 이 천사가 얼마나 급했으면 글씨를 쓰다가 잉크병을 다 엎었을까?
아직
상단 몇 줄밖에 못 썼는데,
그런데
무슨 할 말이 그렇게 많기에 이렇게 하늘의 반의반 정도나 되는 큰 A4용지를 2장이나 펼쳐놓고 쓰고 있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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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그 때에 사람의 손가락이 나타나서 왕궁 촛대 맞은편 분벽에 글자를 쓰는데, 왕이 그 글자 쓰는 손가락을 본지라.
6 이에 왕의 즐기던 빛이 변하고, 그 생각이 번민하여 넓적다리 마디가 녹는듯하고, 그 무릎이 서로 부딪힌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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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기록한 글자는 이것이니, 곧 메네 메네 데겔 우바르신이라.
26 그 뜻을 해석하건대, 메네는 하나님이 이미 왕의 나라의 시대를 세어서 그것을 끝나게 하셨다 함이요.
27 데겔은 왕이 저울에 달려서 부족함이 뵈었다 함이요.
28 베레스는 왕의 나라가 나뉘어서 메대와 바사 사람에게 준바 되었다 함이니이다.”
단5:5~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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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신앙고백(信仰告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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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stminster Confession 웨스트민스터 신조 신봉,
John Calvinist 존 칼빈주의 신봉
Dordrecht Confession of Faith 도르트레히트 신조 신봉
Louis Berkhof systematic theology 루이스 벌 코프 조직신학 신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