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기치 못했던 사건
2024. 10. 25일
오후 2시에 받은 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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휙~ ~~
철석~ ~~
와,
맞았어, 맞았어, 와, 짝짝 짝! 짝짝 짝! 기가막히게 한 복판을 꽝 하고 때려맞췄어, 히야, 내 솜씨가, 내 신발벗어 던지기 솜씨가,
?^^~
?~
그런데
가만,
가만,
내가
지금 계곡 바닥에 비닐을 깔고 앉아서 기도를 하고 있는데, 그런데 언제 내가 서서 신고있던 슬리퍼를 확 벗어던졌어, 언제 내가 슬리퍼 신은 발을 확 벗어올려서 건너편에 있는 나무 밑동을 맞추었어, 신고있는 신발을 하늘로 벗어차올리기는 개구장이 어린이들이나 하는 짓이지, 어른들이 무슨 신발 벗어올리기를 해,
그런데다
내가 언제 그렇게 재빠르게 신발벗어 올리기를 했어, 내 신발벗어 올리기가 마치 총알처럼 빨랐는데, 어떻게 그렇게 생각지도 않았던 일을 눈 깜짝할 사이에 해 치울수가 있어, 아니, 신발 벗어올리기를 한다고해도, 미리 머릿속으로 생각을 하고, 마음의 준비도 하고, 뭐 이것저것 준비자세를 갖춘후에 하는 것이지, 어떻게 미친놈처럼 단 1초의 생각도 없이, 총알처럼 신발벗어올리기를 하다니, 와 참, 내가 미친놈도 아닌데, 왜 단 1초의 준비도없이, 단 1초의 생각도 없이, 갑자기 총알처럼 신발 벗어올리기를 했어, 뿐만 아니라 내가 기도하고 있는 눈앞에 계곡물만 흐르고 있지, 아름드리 낙엽송이 어디 있어, 저 멀리 빼곡하게 박혀 있는 낙엽송들이 왜 갑자기 내 눈앞으로 닥아와 있어?
와 참,
내 정신이,
내 정신이,
내가
계획에도 없던 미친짓을 하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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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도, 준비도, 계획도 없던 신발던지기의 성공: 예기치 못했던 순간적인 핵전쟁의 발발 or 어떤 큰 사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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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신앙고백(信仰告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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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stminster Confession 웨스트민스터 신조 신봉,
John Calvinist 존 칼빈주의 신봉
Dordrecht Confession of Faith 도르트레히트 신조 신봉
Louis Berkhof systematic theology 루이스 벌 코프 조직신학 신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