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의 양각나팔
2024. 10. 22일
오후 4시. 실제상황
붕~ ~~
붕~ ~~
붕~ ~~~
?
무슨 일이야, 무슨 일인데 아파트 후문으로 나팔 소리가 새어 들어와, 무언가 큰 화를 당한 사람이 부는 나팔인데, 어디 초상집에서 부는 장성곡같기도 하고, 붕~ ~~ 붕~ 붕~~ ? 지금 들려오는 이 나팔이 하늘에서 들려오는 나팔이 아나라면 틀림없는 초상집에서 부는 장성곡 나팔인데, 무얼까, 하늘에서 상을 당한 일이?
붕~ ~~
붕~ ~~
붕~ ~~
곱고, 은은하고, 그러면서도 따듯하고, 오히려 아름다운 음으로 들려오는 이 나팔이, 하늘에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을 전하는 나팔인데, 아니면 땅에서 당할 어떤 큰 재앙을 전하는 나팔이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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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
오늘의 장성곡같은 이 나팔이 무엇을 전하는 나팔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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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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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다닥 푸다닥~ ~~
?^^~
?~
아니,
아니잖니, 숫양아, 너 뿔긴 숫양아, 너는 송아지보다도 더 큰 녀석이 웬 겁이 그렇게 많으니,
푸다닥 푸다닥~ ~~
녀석아,
아니라니까, 여기는 너의 피난처가 아니라니까, 여기는 아파트야, 아파트 후문이야, 녀석아, 여기는 사람이 사는데라고, 너는, 저 산꼭대기 산림 속으로 뛰어 들어가야 사는 녀석이 아니니, 그런데, 왜 사람이 사는 아파트로 기겁을 하고 뛰어들어와, 무언데, 밖에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데, 무얼 보았기에 기겁을 하고 아파트로 뛰어들어와, 네가 그렇게 기겁을 하고 푸다닥 아파트로 뛰어 들어오는 이유가 무언데, 아파트로 뛰어 들어왔다가 사람들한테 잡혀먹어도 좋다고, 정말, 사람들한테 잡혀먹는 일은 한 두 시간 후의 일이고, 밖에 있다간 단 1초도 되기전에 죽는다고, 한 두 시간 뒤의 일은 모르고 당장 1초도 되기전에 죽을 일부터 해결해야 한다고,
무언데,
무슨일이 밖에서 벌어지고 있는데,
무엇,
핵이라도 한 방 크게 터지고 있는 것을 보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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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신앙고백(信仰告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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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stminster Confession 웨스트민스터 신조 신봉,
John Calvinist 존 칼빈주의 신봉
Dordrecht Confession of Faith 도르트레히트 신조 신봉
Louis Berkhof systematic theology 루이스 벌 코프 조직신학 신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