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의 양각나팔
2024. 10. 20일
아침 9시. 실제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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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 ~~
붕~ ~~
붕~ ~~
무슨 나팔이
이렇게
구성지게 울어, 나팔이 울리는 것이 아니라 울고있네, 구슬프게 울고있네, 무슨 일이기에 이렇게 음산한 저음을 땅에다 토해내고 있어?
붕~ ~~
붕~ ~~
붕~ ~~
윽, 마치 초상집에서 조가를 부는 것 같네, 와 참, 무슨 나팔이 온 세상을 초상집으로 만들어 놓고 붕 붕 하고 조가를 부르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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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
오늘의 나팔이 왜 이렇게 애틋하게 조가를 부르고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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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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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게
왜
하늘 꼭대기에 가 있어,
?^^~
?
뭐야,
그대로 쏟아부을 건가?
무언가
쏟아부을 태세인데, 와 참, 저렇게 큰 초대형 주전자가 왜 하늘높이 올라가 있어, 무언가를 쏟아부을 작정인데, 무어야, 무얼 쏟아부을 거야, 무언가 독약 같은데, 아니지, 물 주전자에는 물을 담아야지 왜 독약을 담아놓았어, 그리고 왜 땅을 향해서 쏟아부을 자세로 기울어져 있어, 아니지, 와 참, 와 참, 아니라니까, 저 주전자에 가득 담긴 독약을 이 땅에 다 들어붓는다면, 이 땅에 있는 생명체란 생명체는 다 박살이 나고 마는데, 사람이고 짐승이고 식물이고 동물이고 할 것 없이 싹 사라져버리고 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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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신앙고백(信仰告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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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stminster Confession 웨스트민스터 신조 신봉,
John Calvinist 존 칼빈주의 신봉
Dordrecht Confession of Faith 도르트레히트 신조 신봉
Louis Berkhof systematic theology 루이스 벌 코프 조직신학 신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