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의 양각나팔
2024. 7. 31일
밤9시. 실제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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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 ~~
밝고 선명하게 분다. 비교적 크게 분다. 그러나 음 자체는 무언가 불행한 사건을 전하는 톤이다. 톤 자체가 애틋하고 애절하다.
약 10초 후
붕~ ~~
왜
이렇게 멀리서 불지, 와 참, 잘 들리지도 않게 왜 이렇게 멀리서 불어,
무언가
크게 재난을 예고하는 나팔인데,
약 10초 후
붕~ ~~
또 그러네,
왜 이렇게 작게 불어, 그리고 멀리서 불어, 어디 저만치 지구 건너편 어디에 큰 재난이 쏟아지고 있는 건데,
약 10초 후
붕~ ~~
붕~ ~~
붕~ ~~
오늘의 나팔 소리는 모두 은은하고 고요하다. 그러면서 애절한 톤을 가득 담고 있다. 아주 멀리에서 들려오는 소리이다 보니, 그 소리가 워낙 작아서 잘 들리지도 않는다.
아 참,
지금
지구 어디 한 쪽이 많이 깨어져 나가고 있는 건데, 어딘가 멀리에서 무슨 큰 재난을 당하고 있는 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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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
지금 지구 한쪽에서 크게 당하고 있는 일이 무엇일까요?”
환 상 -
쪼르르~ 조르르~
졸졸졸졸~ ~~
?
아직은 계곡물이 조금이나마 흐르고 있는데, 와 참, 이 계곡물이 말라붙기 전에 이번 수해 복구작업을 완료해야 하는데, 와 참, 해도 해도 끝이 나질 않으니, 이걸 언제 끝을 내, 와 참, 하면 할수록 작업이 더욱 커지고 있으니, 이걸 언제 끝을 내,
이번 홍수로 보통 크게 수해를 당했어야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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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신앙고백(信仰告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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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stminster Confession 웨스트민스터 신조 신봉,
John Calvinist 존 칼빈주의 신봉
Dordrecht Confession of Faith 도르트레히트 신조 신봉
Louis Berkhof systematic theology 루이스 벌 코프 조직신학 신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