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의 양각나팔 소리
2024. 7. 11일
새벽 6시. 실제상황
.
붕~ ~~
붕~ ~~
어젯밤부터 붕 붕~하고 약하게 나팔을 울리는 것을, 그냥 무시하고 지나쳤다. 가랑비가 보슬보슬 내리는 데다 여기는 아파트단지 안 공원 벤치이기 때문에, 하늘에서 나팔 소리가 들려올 리가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오늘 새벽기도시간에는 비도 오지 않고, 또 큰길가 가로수 아래 항상 새벽기도를 하는 자리이어서, 마음도 편하고 주변도 정리되어있기 때문에 부담없이 기도를 할 수 있었다.
한 창 기도를 하고 있는데
먼
북쪽 하늘에서
붕~ ~~
붕~ ~~
하고 또 나팔 소리가 들려온다. 희미하고 약하게 들려온다. 아무래도 어제저녁부터 고통을 호소하던 북쪽 하늘이, 아직도 통증이 멈추지 않은 모양이다. 어제 저녁 기도 시간부터 그렇게 심하게 앓던 북쪽 하늘이, 밤시간까지 보채대더니, 오늘 새벽 시간까지도 통증이 가라앉지를 않은 모양이다. 약 1분 간격으로 또는 10분 간격, 30분 간격, 1시간 간격으로 끊임없이 붕~ 붕~ ~하고 통증을 호소해온다.
어디가
아주
많이 아픈 모양이다. 아니면, 땅 위의 어디에서 무언가 큰 통증을 호소하는 것을 보고, 따라서 얼굴을 찌푸리며 신음을 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
통증을 호소하고 있는 북쪽하늘: 이번 장마때 어마어마하게 쏟아지는 폭우피해 -
.
나의 신앙고백(信仰告白)
.
.
Westminster Confession 웨스트민스터 신조 신봉,
John Calvinist 존 칼빈주의 신봉
Dordrecht Confession of Faith 도르트레히트 신조 신봉
Louis Berkhof systematic theology 루이스 벌 코프 조직신학 신봉
'예수님의 재림'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하늘의 양각나팔 소리 (0) | 2024.07.11 |
---|---|
하늘의 양각나팔 소리 (0) | 2024.07.10 |
하늘의 양각나팔 소리 (0) | 2024.07.09 |
하늘의 양각나팔 소리 (0) | 2024.07.08 |
하늘의 양각나팔 소리 (0) | 2024.07.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