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의 양각나팔 소리
2024. 7. 4일
오후 4시. 실제상황
.
붕~ ~~
나팔 소리이잖아,
아닌 것 같은데, 멀리서 오는 자동차 소음 같은데, 글쎄, 자동차 소음 같기도 하고,
약 1분 후
붕~ ~~
아, 맞네, 나팔소리, 항상 듣던 나팔소리,
오늘은 비프음이 그리 많이 섞이지는 않았지만, 왠지 좀 구슬픈 음으로 불지 않는가, 무슨 뜻일까, 나팔의 끝 음이 아주 구슬프게 들리는데,
약 1분 후
붕~ ~~
역시 그러네, 끝 음이 아주 구슬프게 우네,
약 1분 후
붕뿡~ ~~
뭐야, 왜 나팔이 2개가 한꺼번에 불어, 아주 찐하게 2개가 합쳐서 부네,
약 1분 후
붕 ~~붕
?
이번에도 색다르게 부네, 하나가 끝나기 전에 두 번째 나팔이 이어서 부네,
나팔이 2개가 겹쳐서 불었다면
확정하셨다.
곧 시행하신다.
라는 뜻이 있는데,
무얼까,
약 1분 후
붕~ ~~
붕~ ~~
붕~ ~~
약 1분 간격으로, 어떤때는 10초 간격으로, 어떤때는 1초의 간격도 없이 2개를 이어서 불기도 하는데, 나팔 소리의 끝 음들이 모두 구슬프게 들린다. 마치 어린아이가 엄마에게 무언가를 졸라대는 듯한 애달픈 음이다.
무엇을 그렇게 주문하고 계시는 걸까,
문 앞에 와계시는 신랑의 혼인 잔치에 관한 일일까,
이 세상이 폭삭하는 세계 3차대전, 지구종말 핵전쟁에 관한 일일까!?
아니면
둘 다 일까,
왜냐하면 성도들이 공중에서 혼인 잔치를 할 때, 이 세상은 한창 꽝꽝 하고 핵전쟁을 하고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
.
참새 6마리
2024. 7. 4일
오후 4시. 실제상황
.
포르릉 짹짹, 포르릉 짹짹,
히야,
참새들아,
포르릉 짹짹, 포르릉 짹짹,
히야,
참새들아,
둘, 넷, 다,
하나,
녀석아, 저만치 멀리 따로 떨어져서 노는 녀석아, 너는 왜 너희 동료 5마리 속에 끼지 않고 멀리 따로 떨어져서 노냐, 너는 막내라서 그러니, 아니면 캡틴이라서 그러니!?
.
참새 5마리: 50일 - 10일짜리 5개 -
* 참새가 4마리인지 5마리인지 불분명 -
따로 떨어져서 노는 1마리: 10일이 못되는 한 마리 - 앞으로 60일 안에 있을, 예수님의 재림과 성도들의 휴거? -
.
나의 신앙고백(信仰告白)
.
.
Westminster Confession 웨스트민스터 신조 신봉,
John Calvinist 존 칼빈주의 신봉
Dordrecht Confession of Faith 도르트레히트 신조 신봉
Louis Berkhof systematic theology 루이스 벌 코프 조직신학 신봉
'예수님의 재림'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하늘의 양각나팔 소리 (1) | 2024.07.05 |
---|---|
파리 50마리 (2) | 2024.07.05 |
피묻은 편지 (1) | 2024.07.03 |
하늘의 양각나팔 소리 (0) | 2024.07.02 |
허리높이까지 빠지는 물수렁 (0) | 2024.07.02 |